[목본류전시장 라일락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사라 샌즈(sarah sands)’는 라일락(syringa vulgaris)에서 선발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에 자생하는
품종은 아니다. 원종인 라일락은 유럽 남동부의 발칸반도 북부에서 루마니아 중북부에 이르는 지역이
원산이다. 온대지역에 분포하는 낙엽성 관목 또는 소교목으로, 오랜 기간 관상용으로 재배되면서 현재는
유럽을 비롯한 세계 여러 온대지역에 널리 도입되어 있다. ‘사라 샌즈’ 역시 원종의 생육 형태를 지니면
서 짙은 자주색 꽃을 감상하기 위해 재배되는 원예 품종이다.
○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꽃색과 생육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번식한다. 초여름에 새로 자란 가지를 이용한
녹지삽목이나 취목으로 증식할 수 있으며, 겨울철 접목 또는 여름철 눈접도 이용된다. 삽목은 건강한
새가지를 이용하여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면 발근시킬 수 있다. 종자로 번식할 경우 모주와 동일한 품종
특성이 유지되지 않으므로 ‘사라 샌즈’와 같은 품종의 증식에는 일반적으로 이용하지 않는다.
○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양지에서 개화가 가장 풍부하며 밝은 반그늘에서도 생육할 수 있다. 비옥하고 부식질이
풍부하며 배수가 양호한 토양이 적합하고, 중성에서 알칼리성 토양에서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내한성이
강한 편으로 온대지역의 노지 재배에 적합하다. 일반적으로 강한 전정은 필요하지 않으며, 수형을
정리할 경우에는 다음 해 꽃눈 형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개화가 끝난 직후 실시하는 것이 좋다.
오래되거나 약한 가지를 솎아내면 수형 유지와 내부의 통풍 확보에 도움이 된다.
○ 활용방안 : 봄철 풍성하게 피는 짙은 자주색 꽃과 향기를 감상할 수 있어 정원과 공원의 관목 화단, 경계식재,
독립수 및 군식 소재로 활용된다. 특히 밝은 색의 라일락 품종과 함께 식재하면 꽃색의 대비가 뚜렷해
라일락원과 같은 품종 전시 공간에서 효과적인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성숙하면 비교적 큰 관목 또는
소교목 형태로 자라므로 충분한 식재 공간을 확보하면 자연스러운 수형을 감상할 수 있다.
○ 기타 : ‘사라 샌즈’는 늦봄에 크고 곧게 서는 원추꽃차례를 형성하며, 짙고 풍부한 자주색 계열의 꽃이 피는 것이
특징이다. 꽃에는 라일락 특유의 향기가 있으며, 짙은 꽃색으로 인해 원예적으로 높은 관상 가치를 지닌다.
잎은 넓은 난형에서 심장형에 가까운 형태이며 끝이 뾰족하고 마주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