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곰과 친구들이 함께 올라가 아빠 곰을 시소에 태워주는 즐거운 모습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곰 가족이 소풍 온 듯 가져온 꿀단지에는 서울식물원 밀원식물에서 꿀벌들이 모은 꿀이 가득 담겨 있습니다.
때죽나무, 벚나무, 산딸나무, 층층나무, 이팝나무 등에서 꿀벌들이 바쁘게 움직이며 꿀을 모아 초지원에서 생동감 있는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또한 시소 아래에는 꿀풀, 양귀비 등이 다양한 꽃이 자라나 사계절 내내 향긋하고 달콤한 정원의 분위기를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