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정원 모델을 미리 만나볼수 있는
황지혜, 정희선 작가의 정원들을 만나보세요.
서울식물원의 ‘움직이는 씨앗’은 마곡지구의 옛 장소성과 식물원의 정체성을 담은 작품입니다. 씨앗의 생명력과 확산을 상징하는 움직이는 벤치가 과거 논밭이었던 마곡의 기억처럼 자유롭게 배치되었습니다.
벽돌로 만든 포토존은 예술작품을 관람하는 듯한 새로운 시선을 마주하게 합니다. 처진뽕나무가 구조물을 감싸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더합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을 추구하는 황지해 작가는 세계적인 플라워쇼에서도 인정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정희선 작가와 함께 새로운 정원을구상 중입니다.
두 작가가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작품은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또 하나의 ‘움직이는 씨앗’으로 정원 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게 합니다.
서울식물원의 '정원사의 정원'은 정원 디자이너들의 실험적 작품을 통해 새로운 정원 트렌드를 선보이는 공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