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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하워르티아 레인와르티

  • 작성일 2026-07-14 14:47:01.0
  • 조회수 54

 [전시온실 지중해관 퍼스지역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하워르티아 레인와르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eastern cape province)가 원산인 

                 다육식물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암석이 많은 건조한 경사지와 다육성 관목림(succulent thicket), 

                 바위틈 등에 분포하며, 강한 햇빛과 계절적인 가뭄에 적응해 살아간다. 키가 큰 관목이나 바위의 

                 그늘 아래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으며, 배수가 매우 우수한 토양에서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번식방법 : 주로 자구 분리와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생육이 진행되면서 밑동에서 자구가 발생하므로 이를 분리하여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으며, 줄기를 절단한 뒤 절단면을 충분히 건조시킨 후 삽목하면 비교적 쉽게 

                 발근한다. 종자 번식도 가능하지만 생육 속도가 느리고 개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일반적인 원예 

                 재배에서는 영양번식이 주로 이용된다. 자구 분리와 삽목은 생육이 활발한 봄부터 초여름에 실시하면 

                 활착률이 높다.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이나 산광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서늘한 계절에 생육이 활발한 편이다. 배수가 

                 매우 우수한 토양을 선호하고, 과습한 환경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부패하기 쉽다. 생육기에는 흙이 충분히

                 마른 뒤 물을 주고, 휴면기에는 관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붉게 

                 변하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차광해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5이상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활용방안 : 독특한 원기둥형 초형과 흰 돌기 무늬가 있는 잎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실내 분화, 암석정원 및 온실 

                 전시에 널리 활용된다. 작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다른 다육식물과 함께 식재하면 다양한 형태와

                 질감의 대비를 연출할 수 있다. 생육 속도가 느리고 관리가 비교적 쉬워 초보자도 기르기 쉬운 

                 다육식물로 알려져 있다.

 

기타 : 하워르티아 레인와르티는 삼각형 잎이 줄기를 따라 나선형으로 촘촘히 배열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잎 표면에는 흰색 돌기가 발달하여 독특한 질감을 만들며, 꽃은 길게 올라온 꽃대 끝에 작은 흰색의 통 

            모양으로 핀다. 흔히 하워르티아 아테누아타(haworthia attenuata)와 혼동되지만, 레인와르티는 줄기가 

            뚜렷하게 위로 자라는 반면 아테누아타는 줄기 없이 로제트 형태를 이루는 점에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