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온실 지중해관 퍼스지역 주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하워르티아 레인와르티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케이프주(eastern cape province)가 원산인
다육식물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암석이 많은 건조한 경사지와 다육성 관목림(succulent thicket),
바위틈 등에 분포하며, 강한 햇빛과 계절적인 가뭄에 적응해 살아간다. 키가 큰 관목이나 바위의
그늘 아래에서 자라는 경우가 많으며, 배수가 매우 우수한 토양에서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 번식방법 : 주로 자구 분리와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생육이 진행되면서 밑동에서 자구가 발생하므로 이를 분리하여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으며, 줄기를 절단한 뒤 절단면을 충분히 건조시킨 후 삽목하면 비교적 쉽게
발근한다. 종자 번식도 가능하지만 생육 속도가 느리고 개화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일반적인 원예
재배에서는 영양번식이 주로 이용된다. 자구 분리와 삽목은 생육이 활발한 봄부터 초여름에 실시하면
활착률이 높다.
○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이나 산광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서늘한 계절에 생육이 활발한 편이다. 배수가
매우 우수한 토양을 선호하고, 과습한 환경에서는 뿌리와 줄기가 부패하기 쉽다. 생육기에는 흙이 충분히
마른 뒤 물을 주고, 휴면기에는 관수를 줄이는 것이 좋다.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붉게
변하거나 손상될 수 있으므로 차광해 주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는 5℃ 이상을 유지하면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 활용방안 : 독특한 원기둥형 초형과 흰 돌기 무늬가 있는 잎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실내 분화, 암석정원 및 온실
전시에 널리 활용된다. 작은 공간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다른 다육식물과 함께 식재하면 다양한 형태와
질감의 대비를 연출할 수 있다. 생육 속도가 느리고 관리가 비교적 쉬워 초보자도 기르기 쉬운
다육식물로 알려져 있다.
○ 기타 : 하워르티아 레인와르티는 삼각형 잎이 줄기를 따라 나선형으로 촘촘히 배열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잎 표면에는 흰색 돌기가 발달하여 독특한 질감을 만들며, 꽃은 길게 올라온 꽃대 끝에 작은 흰색의 통
모양으로 핀다. 흔히 하워르티아 아테누아타(haworthia attenuata)와 혼동되지만, 레인와르티는 줄기가
뚜렷하게 위로 자라는 반면 아테누아타는 줄기 없이 로제트 형태를 이루는 점에서 쉽게 구별할 수 있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