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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라일락 '프림로즈'

  • 작성일 2026-05-22 17:37:38.0
  • 조회수 23

[목본류전시장 라일락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원종인 syringa vulgaris는 발칸반도를 중심으로 한 유럽 동남부 지역이 원산지인 낙엽성 관목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산지 숲 가장자리와 암석지 주변의 개방된 환경에서 자라며, 겨울철 저온이 뚜렷한 

                 냉량한 온대 기후 지역에 분포한다. ‘프림로즈(primrose)’는 이러한 원종을 바탕으로 선발·육성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연황색 꽃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접목이나 삽목을 통해 증식한다. 일반적으로 실생묘를

                 대목으로 사용하는 접목 방식이 이용되며, 여름철 반숙지 삽목도 가능하다. 삽목 시에는 과습을 피하고

                 안정적인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활착에 도움이 된다. 종자 번식은 형질 분리가 발생하여 꽃색과 생육 

                 특성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으므로 품종 증식에는 적합하지 않다.

 

재배특성 : 하루종일 햇빛이 잘 드는 양지와 통풍이 원활한 환경에서 생육과 개화가 가장 안정적이며, 충분한 광량이

                 확보될수록 꽃색 발현과 개화량이 우수하다. 배수가 양호하고 유기물이 적절히 포함된 토양을 선호하며,

                 중성 또는 약알칼리성 토양에서 비교적 생육이 양호한 편이다. 내한성이 강해 온대 지역 노지 재배가 

                 가능하지만, 고온다습한 여름철에는 흰가루병 발생 가능성이 있어 가지 내부의 통풍 관리와 적절한 

                 전정이 중요하다. 개화 직후 전정을 실시하면 다음 해 꽃눈 형성에 도움이 된다.

 

활용방안 : 부드러운 연황색 꽃이 피는 드문 색상의 라일락 품종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수, 포인트 식재 

                 및 향기 정원 조성에 활용된다. 일반적인 자색 계열 라일락과 함께 식재하면 색채 대비 효과를 

                 연출할 수 있으며, 개화기에는 은은한 향기로 산책로와 휴게 공간 주변 식재에 적합하다

                 직립성 수형과 풍성한 꽃차례로 단독 식재 시에도 시각적 효과가 우수하며, 절화용 소재로도 이용된다.

 

기타 : 프림로즈(primrose)’는 라일락 품종 가운데 연한 크림색 또는 연황색 꽃이 피는 특징을 가진다. 꽃은 

            원추꽃차례 형태로 풍성하게 달리며, 개화 초기에는 연한 노란빛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크림색에 

            가까워진다. 일반적인 라일락과 마찬가지로 향기가 강한 편이며, 꽃이 개화하는 시기에는 주변 공간에 

            특유의 향을 퍼뜨린다. 잎은 심장형에 가까운 넓은 형태를 가지며, 생육이 안정되면 풍성한 수형을 형성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