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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설구화 '핑크 센세이션'

  • 작성일 2026-05-22 17:34:37.0
  • 조회수 25

[열린숲 산분꽃나무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원종인 설구화는 일본과 중국 동부 등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는 낙엽성 관목으로, 임연부와 

                 계곡 주변에서 자란다. ‘핑크 센세이션은 이러한 설구화 계통에서 선발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번식방법 : 품종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로 삽목이나 접목을 통해 증식한다. 당해 연도에 자란 

                 반숙지 가지를 이용한 삽목이 일반적으로 활용되며, 초기 활착을 위해 높은 습도와 안정적인 

                 온도 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여름철(6~7) 삽목 방식이 비교적 널리 사용된다. 종자 번식은 

                 개체 간 형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품종 유지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

 

재배특성 : 양지에서 밝은 반그늘까지 폭넓게 적응하지만, 충분한 광량이 확보될수록 꽃색과 개화 상태가 

                 우수해진다. 배수가 양호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약산성 토양에서 생육이 안정적이며,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할 경우 생육과 개화가 저하될 수 있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별도의 보온 조치가 없어도 

                 우리나라 전역에서 노지 월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개화 후 전정을 실시하면 수형 유지와 다음 해 

                 꽃눈 형성에 도움이 된다. 통풍이 불량한 환경에서는 병해충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어 가지 내부의

                 밀도를 조절하는 관리가 유리하다.

 

 

활용방안 : 수평으로 층층이 퍼지는 가지와 풍성한 꽃차례로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수, 경계 식재 및 자연형 정원 

                 조성에 활용된다. 개화 시 연분홍색에서 분홍색으로 변화하는 꽃이 부드러운 경관 효과를 형성하며

                 단독 식재 시 수형의 아름다움이 잘 드러난다. 군식 시에는 층층이 펼쳐지는 수형이 강조되어 계절감 

                 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으며, 공원과 수목원 조경 소재로도 널리 이용된다.

 

기타 : 설구화류는 가지를 따라 꽃차례가 수평으로 배열되는 특징을 가지며, 가장자리의 큰 장식꽃이 관상 

            가치를 형성한다. ‘핑크 센세이션은 개화 초기 연한 분홍색을 띠다가 점차 색이 짙어지는 특징이 있으며

            개화 후반에는 보다 선명한 분홍색으로 변화하기도 한다. 가을철에는 잎이 붉은색 또는 자주색으로 단풍이 

            들어 계절 변화에 따른 경관 효과가 우수하며, 열매는 성숙하면서 붉은색에서 흑색으로 변화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