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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장미 '보테로'

  • 작성일 2026-05-15 17:11:30.0
  • 조회수 28

[주제정원 추억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보테로(botero)’는 프랑스 메이앙(meilland)사에서 육성한 하이브리드 티(hybrid tea) 계통의 원예 

                 장미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장미속(rosa) 식물은 북반구 온대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하며, 햇빛이 풍부하고 통풍이 양호한 환경에서 생육하는 특징을 가진다. ‘보테로는 이러한 

                 장미류의 특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대륜계 관상 품종으로, 전 세계 온대 지역 정원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꽃색과 향기, 화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로 접목을 통해 증식한다. 일반적으로 

                 찔레나무 계통을 대목으로 사용하는 눈접이나 절접 방식이 활용되며, 삽목을 통한 번식도 가능하지만 

                 접목묘에 비해 초기 생육이 다소 느린 편이다. 종자 번식은 개체 간 형질 차이가 크게 나타나므로 

                 품종 유지 목적에는 이용되지 않는다.

 

재배특성 : 충분한 직사광이 확보되는 양지 환경에서 개화와 생육이 가장 안정적이다. 배수가 양호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을 선호하며, 반복 개화성 품종 특성상 생육기 동안 규칙적인 관수와 시비 관리가 필요하다.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흑반병이나 흰가루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통풍 관리와 병든 잎 

                 제거가 중요하다. 개화 후 적절한 전정을 실시하면 반복적인 개화를 유도할 수 있다

 

활용방안 : 꽃의 크기가 크고 화형이 안정적이어서 장미원, 기념 정원, 포인트 식재용으로 활용된다. 벨벳 질감의 

                 짙은 적색 꽃과 강한 향기로 시각적·후각적 경관 효과가 우수하며, 단독 식재 시 중심 경관 요소로 

                 활용 가치가 높다. 꽃대가 길고 형태 유지력이 좋아 절화용 장미로도 이용된다.

 

기타 :보테로는 콜롬비아 출신 조각가 페르난도 보테로(fernando botero)의 이름에서 유래한 품종으로, 꽃잎 수가

           많은 풍성한 대륜 화형이 특징이다. 고전적인 다마스크 장미 향에 과일 향이 더해진 강한 향기를 발산하며

           짙은 녹색의 광택 있는 잎과 진한 적색 꽃의 대비가 뚜렷하여 개화기 경관 효과가 뛰어난 품종으로 평가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apg(angiosperm phylogeny group)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출처에 따라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