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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갈기동자꽃 '아이플리프' (쁘띠 앙리)

  • 작성일 2026-05-15 17:02:40.0
  • 조회수 26

[주제정원 추억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원종인 lychnis flos-cuculi는 유럽과 서아시아 전역의 습한 초지, 늪지, 하천 주변 및 저지대 습지

                 환경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토양 수분이 풍부하고 비교적 서늘한 온대 기후 

                 환경에서 자라며, 햇빛이 충분히 확보되는 개방적인 초지에서 군락을 형성하는 경우가 많다

                 ‘아이플리프(쁘띠 앙리)’는 이러한 종을 바탕으로 선발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번식방법 : 품종의 겹꽃 특성과 조밀한 초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주로 분주를 통한 영양번식이 이용된다

                 포기가 충분히 성장한 개체는 이른 봄이나 가을철에 나누어 식재할 수 있으며 활착률도 비교적 높은 

                 편이다. 줄기를 이용한 삽목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분주가 가장 안정적인 증식 방법으로 활용된다.

                 종자 번식의 경우 개체 간 형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품종 고유 특성 유지 목적에는 적합하지 않다.

 

재배특성 : 양지 또는 밝은 반그늘 환경에서 생육이 안정적이며, 충분한 광량이 확보될수록 개화 상태가 우수해진다.

                 습윤한 초지 환경에 적응한 식물로 토양 수분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환경을 선호하지만, 장기간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한 조건에서는 뿌리 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통기성이 

                 확보된 사질양토에서 생육이 양호하며, 여름철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는 생육이 다소 저하될 수 있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해 온대 기후에서 안정적으로 재배 가능하다.

 

활용방안 : 초형이 비교적 아담하고 조밀하게 형성되며, 섬세한 백색 겹꽃이 풍성하게 개화하여 관상 가치가 높다.

                정원 화단 전면부, 경계 식재, 자연형 정원 및 습지원 식재에 활용되며, 군식 시 부드럽고 청량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개화 기간이 비교적 길어 계절 경관용 초화류로 활용 가치가 높으며, 소형 화분이나 

                컨테이너 식재에도 적합하다.

 

기타 : 쁘띠 앙리(petit henri)’라는 이름으로도 유통되는 품종으로, 가늘고 깊게 갈라진 꽃잎이 겹겹이 배열되는 

            독특한 겹꽃 구조를 가진다. 원종에 비해 꽃의 밀도가 높고 줄기가 비교적 단단하여 개화기에도 초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특징이 있다. 꽃차례의 질감이 섬세하고 부드러운 인상을 주어 자연주의 정원 식재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apg(angiosperm phylogeny group)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출처에 따라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