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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동강할미꽃

  • 작성일 2026-04-07 10:07:28.0
  • 조회수 60

[주제정원 오늘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동강할미꽃은 한반도 고유종으로 강원도 영월군 동강 유역의 석회암 지대에 제한적으로 분포한다

                주로 석회암 절벽과 급경사 암반 사면, 암반 틈과 같이 토심이 매우 얕고 배수가 뛰어난 환경에서 자라며,

                칼슘 함량이 높은 석회암 기반 토양에 적응한 종이다. 해발 약 200~700m 범위의 건조하고 척박한 

                미세서식지에 의존하는 협소 분포종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번식방법 : 종자 번식을 통해 증식한다. 개화 후 형성되는 종자는 깃털 모양의 털이 발달하여 바람에 의해 확산된다.

                종자는 휴면 특성이 있어 발아를 위해 저온층적이 필요한 경우가 많으며, 자연 상태에서는 겨울을 거친 후

                발아가 이루어진다. 직근성 식물로 뿌리가 깊게 발달하여 이식이 어려운 편이며 초기 활착 시 뿌리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재배특성 : 석회암 기반의 건조하고 배수가 뛰어난 환경에 적응한 식물로 과습에 매우 약하다. 양지에서 생육이 

                안정적이며 통풍이 잘되는 조건이 중요하다. 내한성은 강하지만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생육이 

                저하되기 쉽다. 직근성 특성으로 분주 및 이식이 어렵고, 토양은 자갈이나 모래가 혼합된 배수성 

                높은 조건이 적합하다.

 

활용방안 : 한국 고유 식물로 생태적·보전적 가치가 높아 자생식물 전시 및 교육용 식물로 활용된다

                암석정원이나 자연형 정원에서 포인트 식재로 활용될 수 있으며, 희귀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한 전시 소재로 의미가 크다.

 

기타 : 속명 pulsatilla는 라틴어 ‘pulsare(흔들리다)’에서 유래하며, 바람에 흔들리는 꽃의 모습에서 비롯되었다

           꽃과 잎에 털이 밀생하며, 개화 후에는 긴 털이 달린 종자가 형성되어 독특한 외형을 보인다

           서식지가 매우 제한적인 식물로 지속적인 보전 관리가 필요하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