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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흰진달래

  • 작성일 2026-04-07 09:39:39.0
  • 조회수 56

[주제정원 사색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흰진달래는 진달래(rhododendron mucronulatum)의 백색 꽃 변이형(form)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극동 지역에 분포하는 온대성 낙엽 관목이다. 국내에서는 산지 및 구릉지의 

                 양지 또는 반그늘 환경에서 자생하며, 일반적인 진달래 개체군 내에서 드물게 나타나는 

                 백색 개화 개체이다.

 

번식방법 : 종자와 삽목을 통해 번식할 수 있다. 종자 번식은 형질이 분리될 수 있어 흰 꽃 특성이 유지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재배에서는 삽목이나 접목과 같은 영양번식이 주로 이용된다. 반숙지 가지를 

                 이용한 삽목이 일반적이며 산성 토양과 높은 습도를 유지하면 발근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

 

재배특성 : 산성 토양을 선호하는 진달래과 식물로 배수가 양호하고 유기물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육이 좋다

                 양지에서 개화가 우수하며 반그늘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내한성이 강해 온대 기후에서 안정적으로 

                 자라지만 건조하거나 알칼리성 토양에서는 생육이 저하될 수 있다. 잎이 전개되기 전에 꽃이 먼저 피는

                 선개화 특성을 가지며,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비교적 크게 발달한다.

 

활용방안 : 이른 봄 흰 꽃이 피는 관목으로 색 대비 효과가 뛰어나 정원 식재에 활용된다. 분홍색 진달래와 

                 혼식할 경우 경관 대비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자연형 정원이나 자생식물 식재 공간에서 포인트 식재로 

                 적합하다. 공원 및 녹지 공간의 봄철 경관 식재 소재로 활용 가치가 높다.

 

기타 : 흰진달래는 진달래의 형태적 변이(f.)에 해당하며 종이나 변종(var.)과는 구분되는 분류 단위이다

           진달래속 식물에는 그라야노톡신(grayanotoxin) 계열의 독성 물질이 포함될 수 있어 섭취 시 주의가 필요하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