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온실 열대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커피나무는 에티오피아 고원 지역을 중심으로 한 동아프리카 열대 산지가 원산지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해발 약 1000~2000m의 산지 숲 하층에서 자라며, 온난하고 강수량이
비교적 풍부한 환경에 적응한 식물이다. 이후 인간에 의해 재배가 확대되면서 아프리카,
남아메리카, 동남아시아 등 전 세계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다.
○ 번식방법 : 주로 종자 번식을 통해 증식한다. 성숙한 열매에서 종자를 채취해 파종하면 발아가 이루어지며
따뜻하고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발아율이 비교적 높다. 삽목 번식도 가능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종자 번식이 널리 이용된다. 발아 후 어린 개체는 생장이 비교적 느린 편으로 안정적인
온도와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 환경에서 생육이 안정적인 식물로, 자연 상태에서도 숲 하층에서 자라는 반음지성 식물이다.
강한 직사광에서는 잎 손상이 나타날 수 있어 차광 환경이 적합하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생육기에는 토양 수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 적정 온도는 약 18~24℃ 범위이며 저온에 약하다.
온실 재배에서는 보통 높이 2~3m 정도까지 성장한다.
○ 활용방안 : 광택 있는 잎과 흰색 꽃, 붉게 익는 열매가 함께 나타나 관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온실 전시 식물 및 실내 화분 식물로 활용되며, 커피 열매가 성숙해 종자로 가공되는 과정을
함께 보여줄 수 있어 교육용 식물로 활용 가치가 높다. 경제작물과 관상식물의
특성을 동시에 지닌 대표적인 사례로 활용된다.
○ 기타 : 꽃은 흰색으로 짧은 기간 개화하며 재스민과 유사한 향기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열매는 녹색에서 붉은색으로 성숙하며 ‘커피 체리’라고 불린다. 열매 속에는 보통 두 개의 종자가 형성되며
이것이 커피 원두로 이용된다. 종자에는 카페인(caffeine)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는 식물의 방어 물질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kew plants of the world onlin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