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온실 열대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호주 동부 퀸즐랜드주와 뉴사우스웨일스주를 중심으로 한 열대 및 아열대 우림 지역에 자생한다.
주로 강우량이 많고 연중 습도가 높은 계곡부, 하천 주변, 숲 가장자리에 분포한다.
○ 번식방법 : 일반적으로 양치식물은 잎 뒷면의 포자가 바람, 수분 등을 통해 확산되며 번식된다.
성숙한 개체의 잎 뒷면의 포자낭군에서 포자를 채취하여 파종하며,
실내 평균 온도(23~25℃) 내 높은 습도가 유지되는 환경에서 육묘한다.
양치식물의 번식은 다른 초본류에 비해, 시간이 오래 걸리는 편이며,
재배 환경에서는 포자 발아와 초기 생육 단계의 관리가 까다로운 편이다.
현장에서 대량으로 재배를 원할 경우 실생(종자)로 번식하기 보다는
조직배양 또는 포자를 파종하는 것이 더 적당하다.
○ 재배특성 : 스페롭테리스 코오페리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생육이 가장 안정적이다.
직사광선보다는 열대림 하층과 유사한 밝은 확산광 조건을 선호하며, 강한 직사광에
노출된 경우 잎의 손상이나 생육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토양은 유기물이 풍부하고 항상 촉촉한 상태가 유지되어야 하나,
통기성과 배수가 확보되지 않으면 근경 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공중습도가 낮아질 경우 잎 끝 마름 현상이 쉽게 나타나므로
충분한 가습과 공기 순환 관리가 중요하다.
○ 활용방안 : 열대관 전시에서 수직적 구조를 형성하는 핵심 수종으로서의 활용 가치가 높다.
높게 자라는 잎과 방사형 수형은 공간의 스케일을 확장시키고, 열대 우림의 층상 구조를
시각적으로 연출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잎 아래에 그늘지고 습윤한 기후를 형성한다.
○ 기타 : 이 종의 “줄기”는 실제 목질 줄기가 아닌 근경이 수직으로 축적된 형태로, 외부는 오래된 잎자루
기부와 섬유질 조직이 둘러싸고 있다. 성숙한 개체는 수 미터 이상 자라며, 자연 환경에서는 우림
하층부의 미기후 형성과 토양 수분 유지에 기여한다. 관상 가치가 높아 전 세계 여러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재빚 인근에서 자연 확산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