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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일본조팝나무 ‘얀’(더블 플레이 골드)

  • 작성일 2026-08-03 09:31:41.0
  • 조회수 52

[목본류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일본조팝나무는 일본, 중국, 한반도 등 동아시아가 원산인 낙엽성 관목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산기슭

                 초지, 숲 가장자리, 계곡 주변 등 햇빛이 잘 들고 배수가 양호한 곳에서 자란다. 다양한 토양 환경에 

                 적응하며 내한성이 뛰어나 온대지역에서 널리 재배된다. ''(double play gold)은 일본조팝나무를 

                 바탕으로 선발·육성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에 자생하지 않는다.

 

번식방법 : 주로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생육이 왕성한 초여름에는 새가지로 녹지삽목을, 휴면기에는 숙지삽목을 

                 실시하면 비교적 쉽게 발근한다. 품종의 잎색과 생육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종자 번식은 이용하지 

                 않으며, 원예 재배에서는 영양번식이 일반적이다. 상업적인 생산에서는 조직배양을 이용한 대량 

                 증식도 이루어진다.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양지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잎색과 개화가 가장 아름답게 나타난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하지만 다양한 토양에서도 잘 적응한다. 내한성과 내공해성이 

                 우수하여 관리가 쉬우며, 건조에도 비교적 강한 편이다. 새잎은 선명한 황금색으로 전개되고 여름에는 

                 황록색으로 변하면서도 밝은 잎색을 유지한다. 꽃은 새로 자란 가지에서 피므로 개화 후 또는 휴면기에

                 전정하면 수형을 아름답게 유지하고 다음 해 개화를 촉진할 수 있다. 통풍이 부족하거나 과습하면 

                 흰가루병이나 진딧물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활용방안 : 선명한 황금빛 잎과 분홍색 꽃의 대비가 아름다워 공원, 정원, 관목 화단, 경계식재 및 군식에 널리 

                 활용된다. 소규모 정원과 대형 화분 식재에도 적합하며, 다른 관목이나 여러해살이풀과 함께 식재하면 

                 계절감 있는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색채 대비를 강조하는 포인트 식재와 색채정원 조성에 

                 효과적이며, 꽃은 벌과 나비 등 다양한 화분매개곤충을 유인하여 생태정원의 소재로도 활용된다.

 

기타 : 일본조팝나무 ''(double play gold)은 봄에 돋아나는 선명한 황금색 새잎과 초여름에 피는 분홍색 꽃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반적인 일본조팝나무보다 잎색이 밝고 수형이 조밀하여 관상 

            가치가 높으며, 올해 자란 새가지에서 꽃이 피는 특성을 가진다. 속명 spiraea는 그리스어 speira(꼬임, 화환)

            에서 유래하였으며, 가지를 화환 재료로 사용하던 것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