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CLOSE

식물원 산책

모나르다 '포카혼타스 딥 퍼플'

  • 작성일 2026-07-14 14:36:32.0
  • 조회수 56

[전시온실 지중해관 로마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포카혼타스 딥 퍼플(pocahontas deep purple)'은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자생종이 아니라 북아메리카 

                  원산의 모나르다속(monarda) 식물을 바탕으로 육성된 원예 품종이다. 모나르다속 식물은 미국과 

                  캐나다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자연 상태에서는 초원, 숲 가장자리, 하천 주변 및 개방된 초지에서 

                  자란다. '포카혼타스 딥 퍼플'은 이러한 원종의 특성을 이어받아 키가 작고 가지가 잘 갈라지며 

                  개화성이 우수한 왜성 품종으로 선발되었다.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꽃색과 수형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분주와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포기가 커지면서 

                 새로운 생장점이 형성되므로 이를 나누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으며, 어린 줄기를 이용한 

                 삽목도 가능하다. 종자 번식은 품종 특성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어 원예 재배에서는 영양번식이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분주는 이른 봄이나 가을에 실시하면 활착이 좋다.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양지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개화도 풍부하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하며, 생육기에는 토양이 지나치게 마르지 않도록 적절한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내한성이 강하여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재배가 가능하지만, 통풍이 부족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공기가 잘 순환되는 환경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꽃이 진 꽃대를 제거하면 새로운 꽃대가 

                 형성되어 개화 기간을 더욱 길게 유지할 수 있다.

 

활용방안 : 짙은 자주색 꽃과 아담한 수형으로 화단 전면부, 숙근초 정원, 허브 정원 및 자연형 정원에 널리 

                 활용된다. 다른 여름철 숙근초와 함께 식재하면 선명한 색채 대비를 이루며, 군식하면 풍성한 경관을 

                 연출한다. , 나비, 호박벌 등 다양한 화분매개곤충을 유인하는 대표적인 밀원식물로 생태 정원 

                 조성에도 적합하다.

 

기타 : '포카혼타스 딥 퍼플'은 일반적인 모나르다보다 키가 작고 가지가 잘 갈라져 둥글고 조밀한 수형을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자주색 꽃은 작은 꽃들이 공 모양의 꽃차례를 이루며 층층이 피어 여름철 오랫동안 관상할 

            수 있다. 잎과 줄기에서는 베르가못(시트러스 향을 닮은 허브 향)을 연상시키는 향기가 나며, 방향성 정유를

            함유하고 있어 허브 식물로도 이용된다. 꽃과 향기, 밀원 기능을 함께 갖춘 대표적인 여름 숙근초로 평가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