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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리아트리스 스피카타 '플로리스탄 와이스'

  • 작성일 2026-07-14 14:33:13.0
  • 조회수 58

[주제정원 오늘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플로리스탄 와이스(floristan weiss)'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자생종이 아니라 liatris spicata를 

                  바탕으로 선발된 원예 품종이다. 원종인 liatris spicata는 동부 캐나다에서 미국 중북부와 동부 지역에 

                  걸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습기가 유지되는 초원, 낮은 지대의 초지, 습지 

                  가장자리, 개방된 평원 등 햇빛이 풍부한 환경에서 자란다. '플로리스탄 와이스'는 이러한 원종의 

                  특성을 이어받아 곧게 서는 꽃차례와 백색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선발된 관상용 품종이다.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꽃색과 초형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분주를 통해 번식한다. 리아트리스는 땅속에 덩이줄기

                 (corm)를 형성하는 식물로, 생육이 진행되면서 덩이줄기가 늘어나므로 이를 나누어 심으면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종자 번식도 가능하지만 품종 특성이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을 수 있어 원예 

                 재배에서는 영양번식이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분주는 생육이 시작되는 이른 봄이나 지상부가 마른 

                 휴면기에 실시하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양지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개화도 풍부하다. 유기물이 적당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생육이 안정적이며, 과습한 토양에서는 덩이줄기 부패가 발생할 수 있어 물빠짐 관리가 

                 중요하다. 원종은 비교적 습기가 있는 초지 환경에도 적응하지만, 재배 시에는 물이 고이지 않는 

                 토양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내한성이 강하여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며

                 꽃이 진 꽃대를 제거하면 수형을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다.

 

활용방안 : 곧게 솟은 흰색 꽃차례가 수직적인 경관을 형성하여 숙근초 화단, 자연형 정원, 초지원 및 혼합 화단의 

                 포인트 식재에 활용된다. 보라색 계열 리아트리스와 함께 식재하면 색채 대비가 뚜렷하고, 다른 여름 

                 숙근초와 섞어 심으면 꽃차례의 높이 차이로 입체적인 경관을 만들 수 있다. 벌과 나비 등 다양한 

                 화분매개곤충이 찾아오는 밀원식물로 생태 정원 조성에도 적합하며, 꽃대가 곧고 오래 유지되어 

                 절화 소재로도 이용된다.

 

기타 : 리아트리스는 일반적인 꽃차례와 달리 위쪽 꽃부터 아래쪽으로 차례로 피는 독특한 개화 습성을 가진다

           '플로리스탄 와이스'는 보라색 품종이 많은 리아트리스 가운데 백색 꽃이 피는 대표적인 품종으로, 길고 

            조밀한 꽃차례가 단정하게 올라오는 것이 특징이다. 잎은 가늘고 긴 선형으로 줄기를 따라 촘촘히 달리며

            꽃이 없는 시기에도 곧게 선 초형을 유지한다. 속명 liatris의 정확한 유래는 뚜렷하지 않지만, 이 속 식물들은

            북아메리카 초원 식생을 대표하는 여름 개화 숙근초로 잘 알려져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