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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모란 '화경'

  • 작성일 2026-05-12 13:23:29.0
  • 조회수 36

[주제정원 추억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paeonia suffruticosa(모란)는 중국을 중심으로 발달한 목단계 모란으로, 야생 목단류를 기반으로 

                오랜 기간 교배와 선발이 이루어지며 형성된 식물군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중국 중부 및 북부 지역의 

                산지와 숲 가장자리 환경과 관련된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花競은 이러한 계통을 바탕으로 육성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번식방법 : 주로 접목을 통해 증식한다. 초본성 작약(paeonia lactiflora)을 대목으로 사용하는 접목이 일반적이며

                 품종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분주도 가능하지만 목질화된 줄기 구조로 인해 효율이 낮아 

                 제한적으로 이용된다. 접목은 휴면기 또는 가을철에 실시하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

 

재배특성 : 양지에서 생육이 가장 안정적이며 통풍이 양호한 환경을 선호한다. 배수가 좋은 비옥한 토양에서 

                 생육이 우수하며, 과습한 환경에서는 뿌리 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 겨울철 저온을 일정 기간 거쳐야 

                 정상적인 개화가 이루어지며, 고온다습한 여름 환경에서는 생육이 저하될 수 있다.

 

활용방안 : 대형의 화려한 꽃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 식재, 전통정원, 기념 식재에 활용된다. 단독 식재 시 

                 시각적 중심 요소로 작용하며, 봄철 개화기에는 강한 경관 효과를 형성한다. 문화적 상징성이 높아 

                 전시 및 테마 정원 구성에도 적합하다.

 

기타 : 모란은 초본성 작약과 달리 목질화된 줄기를 유지하는 관목형 식물이다. 꽃은 크고 겹꽃 형태로 발달하는 

            경우가 많으며 품종에 따라 색상과 형태의 변이가 다양하다. ‘花競은 이름에서 꽃이 서로 겨루듯 화려하게

            핀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품종명으로 관상적 특징을 반영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출처에 따라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