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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구즈마니아 '두라홉'

  • 작성일 2026-04-07 10:20:33.0
  • 조회수 76

[전시온실 열대관 상파울루 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구즈마니아속은 중남아메리카 열대 지역이 원산지로 브라질,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지의 

                 열대우림에 분포한다. 주로 나무 줄기나 가지에 부착하여 자라는 착생식물로 숲 하층의 

                 반그늘 환경에서 생육한다. 뿌리는 지지 역할을 주로 하며, 잎과 엽통을 통해 수분과 양분을 흡수하는 

                 특징을 가진다. ‘두라홉은 이러한 종을 바탕으로 육성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번식방법 : 주로 분주를 통해 증식한다. 개화 후 모주 주변에 형성되는 자구를 일정 크기 이상으로 생장시킨 뒤

                 분리하여 새로운 개체로 이용한다. 자구는 모주 크기의 약 1/3 이상 성장한 시점에서 분리하는 것이 

                 활착에 유리하다. 종자 번식도 가능하지만 품종 특성이 유지되지 않아 재배에서는 일반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 환경에서 생육이 안정적이며 강한 직사광에서는 잎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배수가 좋은 배지에서 재배하고 공중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잎이 겹쳐 형성된 엽통에 

                 물을 저장하는 특성이 있어 관수 시 엽통과 배지를 함께 관리해야 한다. 고온다습한 환경을 선호하며 

                 저온에 약하다. 통풍이 불량하거나 과습한 조건에서는 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

 

활용방안 : 선명한 적색 포엽이 특징적인 관엽식물로 실내 조경 및 온실 전시에 활용된다. 플랜테리어 소재로 

                 적합하며, 공중식물 연출이나 부착 재배에도 활용된다. 강한 색 대비를 형성하는 특징으로 공간 내 

                 포인트 식재에 효과적인 식물이다.

 

기타 : 구즈마니아속 식물은 꽃보다 포엽이 발달하여 관상 가치가 형성된다. 개화는 한 개체에서 한 번 이루어지는

           일회개화성(monocarpic)이며, 개화 이후 모주는 생장을 마치고 자구를 형성해 세대를 이어간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