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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익모초

  • 작성일 2025-12-01 16:35:14.0
  • 조회수 165

 [주제정원 치유의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익모초는 동아시아 원산 식물로, 중국을 중심으로 한반도, 일본, 러시아 극동 지역에 이르는 

                넓은 범위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전국 각지의 들판, 하천변, 밭두렁, 도로변 등 

                비교적 개방된 환경에서 흔히 자생한다. 인간 활동이 잦은 교란지에도 잘 적응하는 종으로

                햇볕이 충분하고 토양 비옥도가 중간 이상인 지역에서 개체군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번식방법 : 익모초는 주로 실생법(종자 번식)에 의해 번식한다. 종자는 여름부터 초가을에 성숙하며

                채취 후 건조시켜 보관하였다가 이듬해 봄에 파종한다. 발아에는 특별한 저온처리를 요구하지 않으며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 얕게 파종하는 것이 적합하다. 발아는 비교적 빠르고 균일하게 이루어지며

                한 번 정착하면 자연 낙종에 의해 매년 자가 증식하는 경향이 강하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관리 목적이 아닌 경우 과도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개체 밀도 조절이 필요하다.

 

재배특성 : 익모초는 양지를 선호하며, 충분한 일조 조건에서 생육과 개화가 가장 안정적이다

                토양은 부식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 또는 양토가 적합하며, 지나치게 척박하거나 

                산성화된 토양에서는 생육이 저하될 수 있다. 생육 적정 온도는 약 20~35로 비교적 고온에 강하며

                내한성도 있어 노지 월동이 가능하다. 수분 요구도는 중간 정도로, 토양이 과도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되 장기간 과습 상태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활용방안 : 익모초는 생육이 강건하고 관리 부담이 적어 자생식물 전시나 약용식물 주제 전시에서 

                활용 가치가 높다. 특히 전통 약용식물의 생태와 이용 역사를 함께 소개하는 교육형 전시에서 

                효과적인 소재이며, 자연형 정원이나 들풀 경관을 재현한 공간의 중·하부 포인트 식재로 적합하다

                다만 자가 확산력이 강하므로 관람 공간에서는 군락 규모를 제한해 계획적으로 

                식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타 : 익모초는 한자명 益母草에서 알 수 있듯 전통적으로 산전·산후 관리와 관련된 약용식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주요 성분으로는 마트린(matrine), 레오누린(leonurine) 등이 보고되어 있으며

           한방에서는 생약 자원으로 취급된다. 다만 임신 중에는 사용을 피해야 하며

           약용 효능에 대한 표현은 전통적 이용 사례에 한해 소개하는 것이 적절하다

           줄기는 사각형 단면을 가지며, 잎은 깊게 갈라진 형태로 꿀풀과 식물의 전형적인 형태적 특징을 보인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flora of china, 농사로(농촌진흥청) 약용식물정보, kew powo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