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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가을의 끝에서 만나는 단풍정원

  • 작성일 2025.11.11
  • 조회수 95
늦가을 빛이 스며드는 11,

서울식물원은 단풍의 색으로 깊어집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하늘을 배경으로 수놓인 붉은 잎.

붉게 번진 빛들이 노란 단풍과 만나

한 폭의 그림처럼 정원을 물들입니다

 

열린숲 ‘단풍나무원’에서는 노르웨이단풍이 반겨주고,

주제정원에서는 빨강·주황·노랑이 겹겹이 층을 이룹니다.

발끝에 밟히는 바삭한 낙엽 소리는 11월의 리듬이죠

 

지금, 서울식물원의 열린숲 ‘단풍나무원’과 주제정원에서

11월의 단풍 정원을 만나보세요

 

‘이달의 정원’ 시리즈는 매월 자연이 건네는 선물 같은 이야기를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11월의 단풍 정원을 소개합니다.

Monthly Gard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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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v. 
서울식물원
주제정원 ‘사색의 정원’ 다정 전경 사진
추위와 함께 옷을 갈아입는, 11월
짙어가는 계절의 끝자락. 노란빛, 붉은빛으로 물들이는 잎들이 마지막 인사를 합니다. 주제정원에서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아요.
‘Maple’
가을이 되어 기온이 3도씨 부근으로 떨어지면 나뭇잎이 붉은색, 갈색, 노란색 등으로 변합니다. 이것을 단풍이라 합니다.
단풍이란? 붉은 단, 단풍나무 풍
은단풍나무 Acer saccharinum
단풍은 왜 드는 걸까? 
엽록소로 인해 초록색을 띰, 기온이 내려감 엽록소 생산 중지, 엽록소에 의해 가려졌던 색상들이 드러남(안토시아닌 빨강, 카로틴 색소 노랑, 카로티노이드 주황)
서울식물원의 단풍들
단풍나무과 식물들은 날개가 달린 열매를 맺는 것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는 20종류의 단풍나무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 서울식물원에서 만날 수 있는 나무는 공작단풍, 노르웨이단풍, 당단풍나무 등이 있습니다.
신나무, 공작단풍, 노르웨이단풍, 당단풍나무, 신나무 열매
단풍나무과 이외에도 단풍이 드는 식물들이 있습니다.
화살나무(Euonymus alatus): 가을에 빨갛게 단풍이 든다. 줄기 겉에는 2-4줄의 날개가 마치 화살 깃처럼 생겨서 화살나무라고 이름이 붙었다.
메타세쿼이어 ‘골드러시’(Metasequoia glyptostroboides ‘Gold Rush’): 노란색에서 갈색으로 단풍이 든다. 낙우송과 나무 모양이 비슷하며 촉촉한 토양에서 잘 자란다.
쪽동백나무(Styrax obassia): 큰 잎이 노랗게 단풍이 드는 관상용 나무다. 잎의 크기는 손바닥 정도로 큰 편이며 가을철 풍경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어준다.
이달의 정원 길잡이: 푸른 잎이 익어가는 11월, 다양한 색상의 잎들이 춤을 추고 있는 서울식물원의 아름다운 공간을 소개합니다!
서울식물원 입구(마곡나루역 방면) ? 열린숲 ’단풍나무원’ ? 주제정원 ‘오늘의정원’ ? 주제정원 ‘사색의정원’ ? 주제정원 ‘치유의정원’
이달의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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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Garden
가을은 가장 어려운 계절이다. 모든 잎이 떨어지는데, 그것은 마치 땅과 사랑에 빠진 것처럼 보인다. 시인, 안드레아 깁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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