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자생식물과 한국 정서 담은 식재설계 정원 공모
□ 서울식물원은 새로운 정원 조성 트랜드와 다양한 식재기법을 선보이는 '제7회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의 참가팀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은 매년 참신하고 다양한 식재 기법을 담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관련 전문가들과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올해 공모전 주제는 ‘우리의 이야기가 담긴 자생식물’로 오랜 세월 이 땅의 주인인 자생식물을 활용하여 우리의 이야기와 정서를 정원 공간 속에서 얼마나 설득력있게 구현하는가에 중점을 둔다.
○ 자생식물은 우리나라 기후와 환경에 맞게 진화해 왔기 때문에 병충해나 관리의 어려움이 외래종보다 상대적으로 적고 관상적인 측면에서도 아름다운 식물들이 많아 정원 조성에 적합하다.
□ 또한 정원 조성 시 조형물의 설치는 최소화하고, 식물이 주인공이 되어야 하며 조성 계획에는 가을 추가식재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야 한다.
□ 공모전 작품 접수는 국내·외 화훼, 조경, 원예, 정원 관련전문가 및 일반인 모두 가능하며 3월 1일부터 3월 20일 16:00까지 이메일(contest@gardening.coop)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4월 3일에 정원을 조성할 5팀을 선정·발표한다.
□ 선정된 5개의 공모 정원은 4월 8일부터 4월 24일까지 약 2주의 기간 동안 1팀당 50㎡의 면적으로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올해는 서울식물원의 입구이자 시민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정원인 열린숲 공간에 조성되며, 조성비로 1천만 원이 지원되고 기본 토양 포설 및 마운딩은 지원되나 경계 마감은 각 정원 특성에 맞도록 개별 처리하면 된다.
○ 굴착기 및 지게차도 지정일에 공동으로 작업 시 지원된다.
□ 공모전의 평가는 외부 심사위원 5인, 내부 심사위원 3인을 비롯하여 시민심사단 100인이 총 7회의 평가를 진행하며, 조성 과정뿐 아니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되어 가는 모니터링 과정도 포함되고 2026년 11월에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가리며, 총 1,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500만 원) 1팀, 금상(300만 원) 1팀, 은상(100만 원) 1팀, 동상(50만 원) 2팀을 선정하고 상금이 수여된다.
□ 이번 공모전을 통해 조성된 정원은 기존 공모정원들과 마찬가지로 3년간 서울식물원에 전시되어 식재설계 연구의 장으로 활용 관리된다.
○ 정원 관리 및 모니터링은 식재설계 공모정원을 위해 별도로 구성된 ‘그린썸’ 자원봉사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올해 7회째를 맞는 서울식물원 식재설계 공모전을 통해 정원문화 확산과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올해는 자생식물의 가치를 재조명하여 실험적인 식재기법으로 참신하고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줄 작가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식물원이 보유한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공공누리 4유형 : 출처표시 + 상업적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