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주제정원 사색의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한국과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며, 국내에선 주로 강원도, 경상북도 등의 해발 700~1,300m 산지와
계곡 주변에서 자생한다. 서늘한 기온과 습윤한 환경을 선호하며 산지의 초지, 숲 가장자리 및 계
곡 주변과 같은 배수가 잘되는 곳에서 생육한다. 한 여름 기온이 높은곳에서는 생육이 불량할 수
있다.
○ 번식방법 : 가을에 채종한 종자를 직파하거나 2~3개월 저온처리(저온고 저장) 후 봄에 파종한다. 직근이 발
달하여 포기 나누기보다는 종자 번식이 안정적이며, 모종을 이식할 때는 직근이 상하지 않도록 주
의하여 심어야 한다.
○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곳에서 재배하되 고온기에는 반그늘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배수가 양호
하면서 수분 보유력이 있는 비옥한 토양이 적합하며,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생육 초기에는 비교적 온난한 조건에서 생장이 촉진되지만 후기 생육과 뿌리 발달은 15~20°C 정
도의 비교적 서늘한 조건에서 유리하다. 내한성이 뛰어나 전국 노지에서 월동이 가능하지만 여름
철 고온 다습한 평지 환경에서는 뿌리썩음병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서늘하게 관리해야 한다.
○ 활용방안 : 주색 산형꽃차례가 독특한 조형미를 보여주므로 전통정원, 생태정원, 약용식물원의 중경 및 후경
식재용으로 활용되고, 키가 커서 정원의 구성을 다채롭게 만들어주며, 숲 정원이나 교목 아래 반
그늘에 심으면 좋다. 조경에 효과적으로 어울린다.
○ 기타 : 중국이나 일본의 당귀(Angelica sinensis)가 백색 꽃을 피우는 것과 달리 짙은 자주색(자줏빛을 띤
보라색) 꽃을 피워 형태적으로 쉽게 구별된다. 꽃이 피고 열매를 맺으면 식물체 전체가 수명을 다
하는 일회개화성 특성을 가진다. 한방에서는 대표적인 약용식물로 전통적으로 뿌리를 말려 혈액
순환 개선 및 여성 질환 치료제로 사용해왔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