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CLOSE

식물원 산책

사막장미

  • 작성일 2026-07-03 13:25:40.0
  • 조회수 24

[전시온실 지중해관 퍼스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사막장미는 동아프리카와 아라비아반도 남부에 분포하는 다육성 관목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사바나

                 건조한 관목림, 암석지 및 반사막 지역에서 자라며, 강한 햇빛과 높은 기온, 긴 건기를 견디도록 

                 적응하였다. 줄기와 뿌리에 수분을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강우량이 적은 지역에서도 생육할 수 있는 

                 대표적인 건생식물이다.

 

번식방법 : 주로 종자 파종과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종자 번식은 굵은 줄기 밑부분(괴근)이 잘 발달하는 장점이 

                 있으며, 삽목은 모주의 꽃색과 생육 특성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어 품종 증식에 널리 이용된다

                 다양한 꽃색의 품종은 접목을 통해 증식하기도 하며, 생육이 활발한 봄부터 여름 사이에 번식하는 

                 것이 유리하다.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양지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개화도 풍부하다. 배수가 우수한 토양을 선호하고 

                 과습에 매우 약하므로 물빠짐이 좋은 배지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육기에는 흙이 마른 뒤 충분히

                 물을 주고, 휴면기에는 물 주는 횟수를 줄인다. 저온에 약하므로 겨울철에는 10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통풍이 잘되는 환경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활용방안 : 굵게 비대해진 줄기와 화려한 꽃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어 분재, 대형 화분, 건조지 정원 및 온실 전시 

                 식물로 널리 활용된다. 독특한 수형 덕분에 단독으로 식재해도 높은 관상 가치를 지니며, 선인장이나 

                 다른 다육식물과 함께 식재하면 이국적인 사막 경관을 연출할 수 있다. 개화 기간이 길고 꽃이 크고 

                 화려해 실내외 관상식물로도 인기가 높다.

 

기타 : 사막장미는 장미와는 관계가 없으며, 장미를 닮은 화려한 꽃과 건조한 지역에서 자라는 특성 때문에 이러한

            이름이 붙었다. 줄기 밑부분이 병처럼 굵어지는 괴근(caudex)은 수분과 양분을 저장하는 기관으로, 건기를 

            견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꽃은 깔때기 모양으로 크고 화려하며 품종에 따라 분홍색, 붉은색, 흰색 등 

            다양한 색으로 핀다. 식물체에서 나오는 흰 유액에는 강심배당체 등 독성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가지치기나

            분갈이할 때 피부와 눈에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