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온실 열대관 하노이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플라멩코(flamenco)'는 자연 상태에 존재하는 자생종이 아니라 메디닐라 마그니피카
(medinilla magnifica)를 바탕으로 선발된 원예 품종이다. 원종은 필리핀이 원산인 상록성 관목으로,
자연 상태에서는 열대우림의 나무줄기나 굵은 가지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 또는 바위 위에서 자라는
암생식물로 생육한다. 연중 기온이 높고 강우량과 공중 습도가 풍부한 열대우림 환경에 적응한 식물이다.
○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꽃차례와 생육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건강한 반숙지 가지를
이용한 삽목의 활착률이 높은 편이며, 따뜻한 온도와 높은 습도를 유지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근한다.
대량 생산에서는 조직배양이 이용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원예 재배에서는 삽목이 가장 널리 활용된다.
종자 번식은 품종 특성이 유지되지 않아 일반적으로 이용되지 않는다.
○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이나 산광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란다. 직사광선은 잎이 타거나 황화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한다. 생육기에는 토양을 촉촉하게
유지하되 과습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공중 습도를 높게 유지하면 생육과 개화에 도움이 된다. 저온에
약해 겨울철에는 15℃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통풍이 원활한 환경에서 더욱 안정적으로 생육한다.
○ 활용방안 : 늘어지는 대형 꽃차례와 선명한 분홍색 포엽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열대온실, 실내정원, 대형 화분 및
포인트 식재에 널리 활용된다. 개화기에는 화려한 꽃차례가 공간의 중심 경관을 이루며, 열대성
관엽식물과 함께 식재하면 풍부한 열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꽃과 잎 모두 관상 가치가 높아
전시온실의 대표적인 열대 관상식물로 이용된다.
○ 기타 : 메디닐라 마그니피카는 화려한 분홍색 포엽과 아래로 길게 늘어지는 꽃차례가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꽃은 포엽 아래에서 작은 분홍색 꽃이 여러 송이 모여 피며, 꽃이 진 뒤에는 자주색 열매가 맺히기도
한다. 잎은 두껍고 광택이 있으며 3~7개의 굵고 뚜렷한 잎맥이 평행하게 발달해 꽃이 없는 시기에도 관상
가치가 높다. '플라멩코'는 풍성한 꽃차례와 안정적인 개화성을 갖춘 품종으로, 메디닐라 품종 가운데서도
전시와 실내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