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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떡갈잎수국 '플레미게아'(스노우 퀸)

  • 작성일 2026-06-19 17:22:38.0
  • 조회수 15

[목본류전시장 수국원 / 주제정원 치유의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원종인 hydrangea quercifolia는 미국 남동부 지역이 원산인 낙엽성 관목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조지아주, 앨라배마주, 플로리다주 일대의 계곡 사면, 하천 주변, 낙엽활엽수림 하부 등에 분포한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에서 자라며, 여름철 강우가 풍부한 온난한 기후에 적응해 있다.

                 '플레미게아(flemygea)'는 이러한 원종을 바탕으로 선발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다.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꽃차례 크기와 수형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삽목을 통해 번식한다. 초여름에 자란 반숙지 

                 가지를 이용한 삽목의 성공률이 높으며, 적절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하면 비교적 안정적으로 발근한다

                 대량 생산에서는 조직배양이 이용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원예 재배에서는 삽목이 가장 널리 활용된다.

                 종자 번식은 품종 특성이 유지되지 않아 사용이 제한적이다.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자라지만, 토양 수분이 충분한 경우 양지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약산성 토양을 선호하며, 토양이 장기간 건조해지면 생육과 개화가 

                 저하될 수 있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해 중부 지방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며, 꽃눈은 전년도에 자란 가지에

                 형성되므로 강한 전정을 하면 다음 해 개화량이 감소할 수 있다. 여름철에는 토양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활용방안 : 대형 원추꽃차례와 독특한 잎 모양으로 관상 가치가 높아 정원수와 포인트 식재용으로 널리 활용된다

                 개화기에는 순백색 꽃이 풍성하게 피어 시원한 경관을 연출하며, 여름철에는 넓고 깊게 갈라진 잎이 

                 독특한 질감을 제공한다. 가을에는 붉은색과 자주색으로 단풍이 들어 꽃이 없는 시기에도 경관 효과가 

                 뛰어나며 반그늘 정원, 자연형 정원 조성에 적합하여 단독 식재만으로도 강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기타 : 떡갈잎수국은 이름처럼 떡갈나무 잎을 닮은 깊게 갈라진 잎이 가장 큰 특징이다. 'snow queen'은 

            일반적인 떡갈잎수국보다 꽃차례가 크고 곧게 서며, 장식꽃이 풍성하게 발달하는 품종으로 평가된다

            개화 초기에는 순백색을 띠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연분홍색 또는 연갈색으로 변해 오랫동안 관상이 가능하다.

            가을에는 잎이 붉은색, 자주색, 적갈색으로 화려하게 물들어 계절에 따른 변화가 특히 뛰어난 품종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