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CLOSE

식물원 산책

네오마리카 롱기폴리아

  • 작성일 2026-06-12 09:49:09.0
  • 조회수 26

[전시온실 상파울로지역]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네오마리카 롱기폴리아는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남아메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하는 

                 붓꽃과 식물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열대우림 가장자리, 계곡 주변, 숲속 빈터 등 공기 중 습도가 높고 

                 토양 수분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환경에서 자란다. 주로 부식질이 풍부한 토양에서 생육하며

                 나무 사이로 햇빛이 드는 밝은 반그늘 환경에 적응해 있다. 같은 속 식물들은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의 열대 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번식방법 : 주로 분주와 꽃대 끝에 형성되는 어린 식물체를 이용해 번식한다. 개화가 끝난 꽃대 끝에서는 새로운 

                 식물체가 형성되며, 성장하면서 꽃대가 아래로 휘어 땅에 닿으면 뿌리를 내려 독립된 개체로 자란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워킹 아이리스(walking iris)'라는 이름이 붙었다. 재배 환경에서는 근경을 나누는 

                 분주가 가장 안정적인 번식 방법으로 이용된다.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이나 산광 환경에서 생육이 가장 안정적이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하며, 생육기에는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좋다. 열대성 식물로 저온과 

                 서리에 약하지만 온실 환경에서는 연중 푸른 잎을 유지한다. 습윤한 환경에는 잘 적응하지만 장기간 

                 배수가 불량할 경우 근경이 부패할 수 있어 통풍과 배수 관리가 중요하다.

 

활용방안 : 길고 곧게 뻗는 잎과 독특한 황색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열대 분위기의 온실 전시나 실내 조경에 활용된다.

                 수경 공간 주변이나 반그늘 화단의 포인트 식재에 적합하며, 여러 개체를 함께 식재하면 잎이 만드는 

                 선형의 질감이 강조된다. 꽃이 없는 시기에도 관엽식물로 활용할 수 있어 장기간 경관 유지가 가능하다.

 

기타 : 꽃은 하루 정도만 피는 단명화이지만 개화기에는 새로운 꽃이 연이어 피어 비교적 오랫동안 감상할 수 있다.

            꽃은 선명한 황색 바탕에 갈색 무늬가 나타나며, 지름 약 8~10cm 정도로 비교적 큰 편이다. 잎은 칼 모양으로

            길게 자라며 부채 형태로 배열된다. 꽃이 진 뒤 꽃대 끝에서 새로운 식물체가 형성되는 독특한 번식 습성은 

            네오마리카속 식물의 대표적인 특징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