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온실 지중해관]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백량금은 일본과 한국을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이 원산이며,
숲 가장자리나 햇빛이 드는 산기슭 등에서 자라는 상록 관목이다.
‘베니 쿠자쿠’는 이러한 종을 바탕으로 육성된 원예 품종으로, 정원수와 조경수로 널리 재배된다.
○ 번식방법 : 품종의 고유한 특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삽목이나 접목과 같은
영양번식이 주로 활용된다. 삽목 시에는 건강한 가지를 선택하여 줄기 아래쪽 잎을 제거한 뒤,
배수성이 좋은 상토에 심고 밝은 반그늘에서 관리한다.
이후 과습을 피하고 통풍과 적절한 일조를 유지하면 뿌리 활착이 원활하게 이루어진다.
○ 재배특성 : 상록성 관목으로 사계절 내내 윤기 있는 잎을 유지하며,
양지와 반그늘 모두에서 생육이 양호하다. 배수가 잘되는 토양을 선호하며,
과습하거나 배수가 불량한 환경에서는 뿌리 병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생장 속도는 보통이며, 수형 관리가 비교적 쉬운 편이다. 병해충 발생은 많지 않으나
통풍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문제가 생길 수 있어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겨울철 강한 서리가 지속되는 지역에서는 동해 방지를 위한 보호가 권장된다.
○ 기타 : 작고 윤기 있는 상록 잎이 특징이다. 정원 경계 식재, 화단 식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단정한 수형과 안정적인 생육으로 조경 활용도가 높다. 백량금은 초여름(5~7월)에
작고 연한 분홍빛을 띤 백색 꽃을 피우며, 꽃은 아래를 향해 달린다.
꽃이 진 뒤에는 선명한 붉은색의 둥근 열매가 맺히고, 이 열매는 가을부터 겨울까지
오랫동안 가지에 남아 관상적 가치를 높인다. 품종명 ‘베니(beni)’는 붉은색을 뜻하는
일본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새잎이나 잎 가장자리에서 나타나는 은은한 색감 변화를 관찰할 수 있다.
관리 부담이 적고 사계절 잎을 감상할 수 있어 도시 정원과 온실 조경 등 다양한 환경에 적합한 식물이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kew powo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