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온실 열대관]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미국 남부(플로리다),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 제도,
남아메리카 북부(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등)까지 분포한다.
자생지와 같이 저지대의 상록림·해안림의 수관부(epiphyte)에서 빛이 잘들고 서늘한 곳에서 재배한다.
○ 번식방법 : 주로 분주로 번식하며, 생육이 활발해지는 초여름부터 한여름 사이에 시행하면 활착률이 높다.
개화 후 형성되는 측아(pup)를 모체 크기의 1/3~1/2 정도로자랐을 때 분리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며,
모체와 자식 개체의 생육 저하를 최소화할 수 있다. 분리 후에는 상처 부위를 충분히 건조시키고,
통풍이 뛰어난 환경을 유지해 부패를 방지한다. 개화 후에 솜털이 달린 종자로 번식이 가능하나
발아, 육묘 기간이 길고 전시나 관리 목적에서는 분주가 효율적이다.
○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부터 산란광까지 폭넓은 광 조건에 적응하며,
광이 충분할수록 붉은 꽃차례 발색과 화아 분아에 유리하다.
다만, 강한 직사광선에서 오랫동안 노출 될 경우 엽면이 손상될 수 있다.
자연 상태처럼 목재, 수피, 암석, 와이어 구조물에 고정해서 지지시킨 후에 재배하며,
토양이나 유기물은 불필요하다. 잘못된 시비 방법은 식물을 썩게 할 수 있으니 주의한다.
수분 스트레스에는 비교적 강하지만, 직접적인 염분 분무나 고염 환경에는 민감하다.
병해충으로는 응애, 깍지벌레, 세균성 부패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과습을 피하고 잎 사이 환기를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예방의 핵심이다.
또한, 병해 발생 시 미온수로 세척 또는 저독성 약제 방제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
○ 활용방안 : 파스키쿨라타는 공간을 수직으로 강조하는 꽃차례 구조 덕분에
포인트 식재·온실 전시·벽면 식재에 적합하며,
도시 정원에서도 설치 조형물 위에 배치할 때 미적 효과가 크다.
가벼운 구조물에도 설치가 가능해 실내 정원, 아트리움 등에 유리하며 관수 빈도가 낮고
분갈이가 필요 없어 유지관리 효율이 높은 편이다.
○ 기타 : 종명 ‘fasciculata’는 ‘다발(fascicle) 형태로 모여 난 구조’를 뜻하며,
잎이 로제트 중심에서 다발처럼 뻗어 나오는 형태적 특징에서 유래했다.
전체적으로 중·대형 로제트형 수형을 이루며, 잎은 종에 따라 초록색~회녹색 계열로 다양한 변이를 보인다.
잎 끝은 가늘게 늘어지지 않고 비교적 탄력 있게 펼쳐지는 편이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