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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비비추 ‘포르투네이 아우레오마르기나타’

  • 작성일 2025-12-12 11:31:22.0
  • 조회수 76

[주제정원 곳곳]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비비추 속 식물은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하며, 낙엽성 다년초로 심장형~넓은 난형의 20~25cm

                 큰 잎을 가지고 있으며 기본적인 녹색에 가장자리가 불규칙한 황색 테두리를 가지고 있다.

                 이 테두리가 품종의 포인트기도 하며옅은 노란색에서 크림빛으로 점차 연화된다.

 

 

재배특성 : 습윤한 산지나 반그늘의 낙엽활엽수림 가장자리에 자생하는 지피성 식물로 반음지에서 잘 자란다.

                 여름철 강한 직사광선은 잎 가장자리의 황색부가 탈색(갈변) 될 수 있어 피하는게 좋으며,

                 오전에 햇빛이 들고 오후에 그늘지는 곳이 적당하다배수가 잘되면서도 약간의 습기를 유지하고,

                 산성~중성(ph 5.5~6.5)의 토양을 선호한다. 건조한 그늘은 나무 뿌리가 수분을 가져가고,

                 그늘에 광량도 부족하기 때문에 생육 상태가 점점 나빠질 수 있으니 이러한 환경 조건은 피해서

                 심는 것 이 좋다. 성장 적온은 1525 °c이며, 겨울에는 지상부가 시들지만 뿌리는 휴면 상태로

                 월동 가능하다. 늦봄부터 여름 사이 보라빛이 도는 연보라색 꽃이 줄기 끝에 피며, 향기가 은은하다.

                 병해충에는 비교적 강하나, 통풍이 나쁜 환경에서는 달팽이·민달팽이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번식방법 : 주로 분주로 번식하며, 초봄 새잎이 나오기 전이나 가을에 분주한다건강한 뿌리를 조심스럽게 분리해서

                심으면 번식이 가능하다. 포기당 2~3개의 생장점이 포함되도록 나누는 것이 좋다. 꽃이 진 후 묵은 꽃대와

                줄기를 잘라주고, 늦가을~초겨울에는 묵은 줄기와 잎을 정리해주면 건강한 번식에 도움이 된다.

                파종도 가능하나 비비추 품종의 특성을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통 분주 번식을 기본으로 한다.

                뿌리가 굵고 다육질이므로, 분주 후에는 상처 부위를 충분히 건조시켜 심어야 한다.

 

 

기    타 : 음지 화단의 무늬 잎으로 포인트를 주기 좋으며정원 가장자리나 그늘진 화단, 큰 화분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으며, 다른 음지식물(옥잠화·관음죽 등)과 함께 두면 질감의 대비가

                 돋보인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에서는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며, 다양한 원예 품종이 개발되어

                 도시 조경과 정원 식재에 많이 활용된다.

                 유통 시 hosta fortunei ‘aureo-marginata’, hosta fortunei var. aureomarginata, hosta ‘fortunei aureomarginata’ 

                 로 부르기도 한다.

 

 

출처 : (온라인)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chicago botanic garden hosta fortunei(fortune’s hosta), gardenia(gardenia.net)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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