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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오텀세이지 '발미로비'(미라지 로즈 바이컬러)

  • 작성일 2025-11-23 15:48:06.0
  • 조회수 30

[전시온실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오텀세이지(원종)은 텍사스 남서부에서 멕시코 산루이스포토시까지 건조한

                 관목지, 암석지 등에 분포한다. ‘balmirrobi’는 원예 품종으로 전 세계 온난, 온대 지역에서 재배한다.

 

 

○ 번식방법 품종은 특성 유지를 위해서 종자 번식보단 삽목 번식을 주로 한다.

                사선으로 자른 절단부에 발근제(루톤, iba ) 처리하여 배수가 잘되는 모래에 꽂은 뒤 발근 전 까지

                습도가 낮아지지 않게 자주 미스트를 뿌려준다. 뿌리가 내린 후 과습으로 녹지 않도록 주의한다.

 

 

 

○ 재배특성 원산지의 환경처럼 건조하고 배수가 잘되는 자갈토양에서 잘 자라는 편이며, 그만큼 내건성이 높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자주 관수하는 것보다는 토양이 마른 후에 살짝 건조될 때 물을 주는 것이 좋다.

                화분으로 기를때에는 배수층을 꼭 만들어줘야 한다. 대체로 강건한 편이라 병해충이 잘 발생하지 않으며,

                시든 꽃대를 잘라주면 계속적으로 꽃을 볼 수 있으며, 수형이 웃자라지 않고 깔끔하다.

                반그늘에서도 잘 적응하는 편이나 개화량이 적을 수 있어 어느정도 양지 조건에 심는 것이 좋다.

 

 

 

○ 기타 bal(ball 계열 육종) + mir(mirage 시리즈) + ro(rose) + bi(bicolor) 로 품종명이 ‘balmirrobi’

           시리즈, 화색, 브리더를 담은 관리용 코드명으로 해석되며, 유통명은 mirage rose bicolor 로 불린다.

           ‘balmirrobi’ 품종은 작고 둥근 수형을 가지고 있으며, 로즈+크림색의 투톤의 꽃을 볼 수 있다.

           꽃은 관 모양이면서도 입술 모양 형태로 줄기 위에 여러 송이가 늘어지며, 고온과 건조에 강하다.

           가을까지 개화가 이어지는 특성과 붉은 꽃 색 때문에 화단의 중간부나 전면부 포인트 식재로 활용하기에

           알맞으며, 겨울철 관리만 유의한다면 도심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미적·교육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다.

           겨울철에는 지상부가 고사하거나 반상록 상태로 남는다. 또한, 수분곤충(, 나비 등)을 유인하는 소재로도

           알려져 있으며, 여름 고온기에 과습만 주의하면 오랫동안 꽃을 볼 수 있어 정원 소재로 각광받는다.

 

 

※ 출처 : (온라인)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ball seed(https://info/ballseed/com), usda plants database, nc state extension plant toolbox, 미국 식물특허(justia, google

           patents), lady bird johnson wildflower center, texas master gardeneser, cooperative extension 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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