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정원 숲정원]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berberis × ottawensis는 berberis thunbergii(일명 일본매자나무)와 berberis vulgaris(유럽매자나무)의

               교배종이다. 매자나무속에는 다양한 품종이 개발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자생 매자나무(berberis

               koreana) 등이 분포해 있다.

○ 번식방법 : 삽목 번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여름(6~7월 사이) 또는 늦봄에 그 해 자란 건강한 반숙지를

               10~15cm 길이로 잘라 삽목하면 발근율이 높다. 삽목 시 흙 속에 묻히는 잎들은 제거해주고

               광합성을 위한 최소한의 잎만 남겨둔다. 습도 유지를 위해 투명 덮개 등을 사용하며,

               자른 단면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품종의 경우 잡종 가능성이 있어 종자 번식은 잘 하지 않는다.

○ 재배특성 : 양지~반그늘을 선호하며 햇빛이 많을수록 잎 색이 더 선명해진다.

               건조에 강한 편이고, 토양 종류에 상관없이 적응성이 높은 편에 속한다. 내건성과 토양 적응력 덕분에

               경사가 있는 땅(사면)이나 도시정원에서 많이 활용한다. 꽃이 진 후(폐화) 가지치기를 통해 오래된

               가지를 제거하면, 새 가지가 나오면서 잎이 더 풍성하고 색이 선명해진다.

○ 기타 : 매자나무속은 다양한 품종이 있고, 잎 색이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보라~자주빛 잎 색을 가지고 있다.

          봄~가을까지 색 변화가 있어 정원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은 편이다. 가시가 있고 밀집한 가지 덕분에

          울타리나 경계 식재용으로 많이 사용되며, 보랏빛의 잎, 꽃과 열매의 색의 조합으로 포인트 식재로도 가능하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