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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쥐손이풀

  • 작성일 2025-10-24 17:07:47.0
  • 조회수 20

[주제정원 사색의정원]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쥐손이풀속(Geranium)은 전 세계 약 300종이 분포하며, 한국에도 20분류군이 있다.

               전국의 길가, 풀밭, 하천가 및 숲가장자리 등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자생식물이다.

 

 

번식방법 : 종자 파종 및 분주(포기나누기) 모두 잘된다

 

 

재배특성 : 양지를 선호하며, 특별하게 토양을 가리지는 않는다. 내한성이 강하다.

               햇빛이 잘드는 촉촉한 토양에 군락으로 식재하면 맨땅을 덮거나 배경을 만들어주기에 적합하다.

                키가 30~80cm 이내로 야생화 정원 연출 또는 약초원 조성 시 사용하기 좋다

 

 

기타 : 쥐손이풀은 잎이 쥐의 손처럼 갈라져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생약명(한약명)으로는 노관초(늙은 학초)에 포함되며, ‘동의보감’, ‘본초강목’, ‘조선약용식물지’,

          ‘한국본초도감등 한방문헌 등에 지사, 항염, 해독, 피부 질환 완화, 수렴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나와있다.

          최근에는 기능성 성분 분석 실험 결과로 게라니인(Geraniin), 엘라그산(Ellagic acid), 퀘르세틴(Quercetin),

          탄닌류, 플라보노이드 계열등이 발견되었다.

          세쥐손이(G. wilfordii)에 비해 꽃이 작고 꽃줄기에 1개씩 달리며, 줄기 중앙부의 잎이 흔히 5개로

          갈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질풀과도 많이 혼동하는데 이질풀은 꽃과 열매가 2개씩 달리며,

          종자는 타원형이고 샘털이 존재하며, 줄기는 옆을 향하는 반면 쥐손이풀은 꽃과 열매가 1개이며,

          종자는 장타원형으로 샘털이 없고 줄기에는 아래쪽을 향한 털이 있으며, 잎이 깊게 갈라져 구분된다.

 

 

출처 : (도서) 한국의들꽃,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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