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정원 오늘의 정원 ]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서해안과 남부 지방에 분포한다.
○ 번식방법 : 종자가 결실되지 않고 알뿌리(구근)로만 번지기 때문에 알뿌리(구근)를 거꾸로 세우고
정확히 가운데를 8조각 정도 내어 모래에 심으면 된다. 뿌리나누기는 꽃이 피는 여름만 피하면 된다.
○ 재배특성 : 주로 절이나 민가에서 관상용으로 식재하며,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 지어 자란다.
물 빠짐이 좋은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준다. 꽃이 지고 가을에 바로 잎이 올라오기 때문에
가을과 겨울에도 3~4일에 한 번은 물을 줘야 한다.
○ 유 사 종 : 상사화는 잎이 지고 난 뒤 연한 보라색의 꽃이 피며 석산은 붉은색의 꽃이 지고 잎이 나며
꽃잎보다 길게 뻗어 나온 수술이 원형의 모양을 이룬다. 위도상사화는 꽃이 백색이며
꽃잎과 꽃받침이 있는 부분은 도란상 피침형으로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라 주름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 기 타 : 속명의 radiata(라디아타)는 바퀴살을 뜻하는데, 석산의 꽃 형태에서 유래했다. 열매는 맺지 않는다.
석산의 땅속줄기에는 리코린(lycorin)이라는 유독물질이 있는데, 채취 후 곧바로 먹으면 해롭지만
삶아서 독성을 제거하면 식용이 가능하다. 중국에서 들어온 원예식물이며, 구근이 마늘과 닮았고
마늘처럼 식용으로 이용한 데서 석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가을가재무릇, 꽃무릇이라는 이름도 있다.
외국에서는 Hurricane lily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허리케인이 발생하는 시기에 꽃이 피기 때문이다.
꽃이 완전히 지고 잎이 자라나며 눈 속에서 겨울을 보내고 봄에 완전히 말라버리는 것을 보며
불교에서 현생의 고통을 벗어나 열반의 세계에 드는 것 같다 하여 피안화(彼岸花)라고 부르기도 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https://plants.ces.ncsu.edu/), (도서) 사계절 야생화 도감, (도서) 꼭 알아야 할 한국의 야생화200, (도서) 한국의 들꽃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