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정원 수국원 ]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어청도(경기도 군산) 및 포항에 넓은 자생지가 있으며 경기도, 전라도, 제주도에 주로 분포해있다.
○ 생육환경 : 계곡이나 개울 근처, 해변가에서 자라며 빛이 잘 들고 토심이 깊은 곳에서 잘 자란다. 내음성(음지)은
보통이고 내한성(추위)이 좋다. 각종 공해, 염해, 병충해에도 잘 견디나 건조에는 약하다. 동해안에서는
곧게 빨리 자라는 반면 서해안과 남해안에서는 생육이 더딘 편이다.
○ 번식방법 : 주로 종자나 삽목으로 번식한다. 종자의 이중휴면성(종자 발아를 지연시키는 특성을 두 가지 이상 가진
경우)으로 종자번식이 까다로워 대량생산이 어렵다. 그러나 가을에 채취한 종자를 두 해 겨울동안
노지에 매장한 후 파종하면 발아가 잘되는 편이다. 삽목은 여름철 습도가 높을 때 새로 나온 가지를 잘라 번식시킨다.
○ 재배특성 : 이식이 용이하며 전정 시 스트레스가 큰편이다.
○ 유 사 종 : 긴이팝나무는 형태적으로 이팝나무에 비해 잎이 더 좁고 길어 구분할 수 있다. 이름이 비슷한 조팝나무는
이팝나무와 달리 크기가 작고 꽃잎이 5장으로 이루어진 점이 다르다.
○ 기 타 : 수피는 회갈색이며, 어린 줄기는 황갈색으로 벗겨진다. 수꽃과 암꽃이 다른 나무에 달리지만 구분이
어렵고, 꽃에서는 은은한 향기가 난다. 최근 자생지가 발견되고 있는 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체수가
많지 않다. 큰 나무는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이팝나무’라는 이름의 유래는
몇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꽃 피는 시기가 입하(立夏) 무렵이므로 입하가 이팝으로 변했다는 설,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면 벼농사가 잘되어 쌀밥을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이팝(이밥, 쌀밥)이라 불린다는 설,
꽃 필 때 나무가 하얀 꽃으로 덮여서 쌀밥이 연상되므로 이팝나무라 불린다는 설이 있다. 예전에는
개화 상태를 보고 한 해 농사의 풍흉을 점쳤다고 하는데, 풍족한 강우가 개화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학명의 Chionanthus는 Snow flowering(눈꽃 같은 나무)을 의미한다. 수수이삭과 유사하게
생긴 꽃들은 나무 전체를 덮어 눈이 온 것처럼 미려하게 핀다. 이팝나무의 폴리페놀은 활성산소를
조절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도서)한국의 조경수목’, ‘(도서)특허로 만나는 우리 약초2’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