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린숲 식재설계공모전 식재지, 식물문화센터 앞 화단 ]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으로 알려져 있다.
○ 번식방법 : 일반적으로 종자를 파종하거나 삽목을 이용한다. 종자를 통한 번식 시 온실에서는 4월 초, 노지에서는 5월에
실시한다. 발아는 3주 이상 걸리며 이 기간에 관수를 충분히 해주어야 한다. 삽목을 할 경우는 늦봄이나,
늦가을에 약 5㎝ 길이로 삽수를 만들어 모래 상에 삽목한다. 가정원예의 경우는 화분에 삽목을 해도 좋다.
삽목 후에는 충분히 관수하고 온도는 18~21℃를 유지해주는데, 뿌리가 완전히 내린 후에 정식한다.
○ 재배특성 : 햇빛을 많이 받고 건조하며 배수가 잘되는 땅이 좋다. 너무 점토질이 많은 곳에서는 모래를 섞어 심는다.
겨울철에는 토양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하며, 중부지방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나
내한성(추위)이 약하므로 볏짚이나 낙엽 등을 충분히 덮어 온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봄에는 묵은 가지를
잘라내 새로운 가지의 생장을 유도한다.
○ 유 사 종 : 세이지는 세계적으로 900여종이 있다.
○ 기 타 : 학명의 Salvia와 영명의 Sage는 ‘건강, 치유’를 뜻하는 라틴어 salveo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는 Salvia 속의
일부 식물이 가진 약성과 관련되어 있다. 종소명인 Leucantha는 하얀 꽃을 나타낸다. ‘벨루어 핑크’ 품종은
품종명처럼 부드러운 분홍색 꽃이 핀다. 꽃에 꿀이 있는 밀원식물이다. 세이지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재배되었으며 영국 등 북유럽에는 로마군에 의해 전파되었다. 유고슬라비아와 미국 일부에서 재배하는
세이지의 품질이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양으로의 전파 경로는 확실하지 않으며 열대 아시아의
고지대에서 재배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경기도농업기술원(https://nongup.gg.go.kr), 미주리 식물원(Missouri Botanical Garden), (논문) Salvia(Lamiaceae) is not monophyletic: implications for the systematics, radiation, and ecological specializations of Salvia and tribe Mentheae - Jay B. Walker et al., 2004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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