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신규 지정으로 보전 연구 강화
- 작성자 adm
- 작성일 2026-01-24 16: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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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식물원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신규 지정으로 보전 연구 강화
- 서울식물원, 2026년 1월 23일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 및 현판식 개최
- 산림청 국립수목원과 협업, 체계적인 식물유전자원 보전 및 생물다양성 증진에 기여
- 산분꽃나무, 섬말나리 등 희귀·특산식물 포함 6,600여 종의 식물자원 보유
- 시, 수집·증식·연구체계 강화하고 시민 대상 전시·교육 기회 확대해 나갈 것
- □ 서울시는 서울식물원이 산림청 국립수목원에서 운영하는「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의 신규 보전기관으로 지정되어, 1월 23일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 현판식은 1.23.(금) 14시 30분 서울식물원 식물문화센터에서 박수미 서울식물원장과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 ○ 산림청 소속기관인 국립수목원은「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사업」의 책임기관으로서, 지정된 공·사립 수목원 및 식물원에 필요한 자원을 제공하며 식물유전자원의 체계적인 증식과 관리를 지원한다.
- □ 강서구 마곡동에 위치한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을 결합한 보타닉 공원으로, 멸종위기 야생식물 서식지를 조성 및 보존하고 번식이 어려운 종의 증식연구 등 식물연구보전기관의 역할을 함께 하고 있는 곳이다.
-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은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유전자원 확보를 위해 지정되며, 지정 기관은 식물의 수집, 증식, 재배관리 및 연구를 통해 국가 식물유전자원 보전 체계를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현재 전국에 31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서울에서는 푸른수목원에 이어 두 번째로 지정되었다.
-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지정 조건은 희귀·특산식물을 30종 이상, 전문관리인 2인 이상을 갖춘 등록수목원이며, 서울식물원은 2026년 1월 12일에 정식으로 지정되었다.
- ○ 2019년 5월에 정식개원한 서울식물원은 그간 희귀·특산식물을 포함한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수집, 증식, 재배관리 및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외 보전 역량을 축적해왔다.
- □ 현재 서울식물원은 6,600여 종의 식물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에는 산분꽃나무, 섬말나리, 서울개발나물, 전주물꼬리풀 등 산림청 지정 희귀·특산식물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 ○ 산분꽃나무는 서울식물원 주요 수집속인 '산분꽃나무속' 식물 중 하나로 경기도 연천, 강원도 설악산, 평창에서 자생한다. 관상가치가 높지만 개체수가 많지 않아 일반 대중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개체군은 전 세계적인 분포범위 중에서 최남단으로 학술적·원예적 가치가 높다.
- ○ 섬말나리는 우리나라 울릉도에서 자생하는 나리속 식물로 서식지가 매우 제한적이기에 서울식물원에서 조직배양 개체로 증식 및 보존하고 있는 식물 중 하나이다.
- □ 아울러 서울식물원은 이번에 지정된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뿐만 아니라 식물유전자원을 보전하는 연구 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수행중이다. 정원지원실에서는 식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실내식물 가드닝 서비스를 제공하고, 모델 정원 기획전시를 연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식물 관리 및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 □ 식물원은 그간의 연구 결과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식물을 매개로 한 식물교육기관으로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씨앗·곤충·텃밭을 주제로 한 관찰·식재·미술 연계 교육을 운영하고, 성인을 대상으로는 기초적인 정원교육과 전문가 양성과정까지 폭넓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연중 50여 종의 식물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 □ 아울러 이번 보전기관 지정을 계기로 희귀·특산식물의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보전을 위해 관리·연구 체계를 강화하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확보된 희귀·특산식물을 식물원 내 주제정원 등 다양한 공간에 식재·전시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단순히 식물을 보여주는 곳을 넘어 기상이변과 인간의 필요에 의해 사라져 가는 식물, 보존해야 하는 식물에 대해 배우고 환경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것이 서울식물원의 가장 큰 목표"라며, "시민들이 식물원에서 희귀·특산식물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점차 늘리면서 자연과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함께 나눌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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