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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서울식물원, 한 해의 끝에서 만나는 식물의 위로 '안아주는 식물원' 개최

  • 작성자 adm
  • 작성일 2025-11-25 08:55:39.0
  • 조회수 32

서울식물원, 한 해의 끝에서 만나는 식물의 위로 '안아주는 식물원' 개최

  - 서울식물원 겨울 행사 '안아주는 식물원', 12.3.(수)~14.(일) 12일간 운영

  - 식물이 주는 위로를 시각·청각·후각으로 표현한 전시 및 프로그램 구성

  - 생명의 기운을 담은 자연 향 컬렉션「서울식물원의 향」첫 공개 및 판매

  - 11월 25일(화)부터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 예약 가능

  • □ 문학으로 마음을 돌아보고 식물과 함께 치유할 수 있는 '마음 휴식처'로의 초대! 서울식물원은 마음을 치유하는 식물과 문학예술의 융복합 전시 「한 해의 끝에서, 식물이 전하는 위로 "안아주는 식물원"」 을 12.3.(수)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 □ 이번 행사는 초록 식물이 주는 위로를 '빛, 향, 문학'으로 표현하여 식물원 안에서 몸과 마음을 동시에 안을 수 있는 감성 치유형 전시를 구현하고,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 □ 전시는 온실(유료)을 비롯해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며, 식물이 주는 위로를 시각·청각·후각으로 풀어낸 감성 치유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 ○ 식물문화센터 온실 입구 메인홀(지하1층)에서는 <시각 : 빛의 정원>의 주제로 종이가 주는 부드러운 질감과 색감을 통해 시각적 안정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식물문화센터 1층에서는 <청각 : 책의 정원>을 주제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는 등 사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입체적 전시를 체험·감상할 수 있다.
    • ○ 특히 식물문화센터 온실 내'정원사의 방(지중해관)'에서는「정원을 사랑한 문학 작가의 방」을 주제로 한 전시와, 이번 행사와 함께 공식 론칭한「서울식물원의 향」을 발향하는 등 감각을 자극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구현하였다.
  • □ 음악을 소재로 한 치유의 시간도 마련됐다. 장애·비장애 예술가가 함께 활동하는 '린챔버 앙상블'이 현악·목관·금관 등 다양한 악기로 마음 치유를 주제로 한 연주를 선보인다.
  • □ 이번 행사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로 다채롭게 구성되었으며, 온실(유료)을 비롯해 식물문화센터 1·2층과 숲문화학교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 ○ 문학을 소재로 한「감성 북 콘서트」에서는 베스트셀러「메리골드 시리즈(마음 세탁소, 마음 사진관, 마음 식물원)」의 작가 윤정은, '겨울 정원'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김장훈 정원사와 함께 마음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 ○ 교육 프로그램에서는 나만의 향수를 만드는 '향기로운 식물원'을 비롯하여 한국 전통문화를 담고 있는 '민화 속 식물 채색', '전통 매듭을 이용한 액세서리 제작' 등 향기·미술·공예·정원이 융합된 'K-체험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 □ 더불어 이번 행사에 맞춰 생명의 기운을 담은 자연의 향 「서울식물원의 향」 을 첫 공개한다. 「서울식물원의 향」 은 국내 식물원 최초의 시그니처 향 컬렉션으로 '란타나', '수선화' 향이 담긴 룸&패브릭 스프레이와 싱그러운 아침의 숲 향을 느낄 수 있는 '가디언 아로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되며, 식물문화센터 2층 기프트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 □ 겨울 행사 기간 동안 전시 온실에서는 2025 겨울 기획전 《윈터 가든》 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다양한 열대 난초와 국내 개발 포인세티아 품종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특별 전시로, 2026년 1월 25일(일)까지 이어진다.
  • □ 아울러 기획전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도 프로젝트홀2, 마곡문화관, 주제원, 온실 등에서 지속 운영된다. 본 전시는 자연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생명·비생명, 인간·비인간의 경계를 넘어 '자연을 구성원의 하나로 사유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 □ 이번 겨울행사의 사전접수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11월 25일(화)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일부 프로그램은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서울식물원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 박수미 서울식물원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올 한 해도 잘 벼텨낸 방문객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초록 식물이 가진 치유의 힘이 잘 발현될 수 있도록, 서울식물원에서 다양한 전시와 체험의 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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