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정원 숲정원]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치유의 정원에서 숲정원으로 이어지는 사면길에 식재되어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우리나라 자생식물이며, 제주도와 울릉도 같이 산지의 그늘지고 습한
숲바닥에 상록성으로 자란다. 일본에서도 자생한다.
○ 번식방법 : 포자 번식이나 분주를 통해 번식할 수 있으며, 분주 방법을 가장 많이 활용한다.
분주는 초봄이나 초가을에 근경을 칼로 절개하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 바로 정식한다.
성장 속도가 느려 분주는 3-5년 간격으로 하는 것이 적당하다.
고사리와 같은 양치류는 포자 번식이 가능한데, 성숙한 포자(또는 터지기 전 포자가 달리면
종이 위에 건조시켜 포자를 받는다.)를 뜨거운 물로 소독한 피트모스 위에 뿌리고 뚜껑을 덮어
습도를 유지시켜준다. 건조하지 않도록 가볍게 계속 분무해준다.
○ 재배특성 :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탈 수 있으니 반음지, 음지와 같은 숲 속 사면이 적당하다.
토양은 항상 축축하게 유지되는게 좋지만, 물이 고이지 않도록 주의하여,
규칙적으로 (주기적) 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활착시기에는 식물이 마르지 않도록 해야한다.
내한성이 있어 최저 -34℃까지 견딜 수 있다.
늦겨울철 잎이 누렇게 변해가는 시점에 묵은 잎들을 지표면 가까이에서 잘라주면 된다.
○ 기타 : 양면고사리라고도 하며, 숲정원, 그늘정원, 암석원 등 그늘진 공간을 메꾸는 소재로 사용하기 좋다.
비비추(Hosta), 붓꽃속(Iris), 플모나리아 등 음지성 다년초와 같이 식재하면 좋다.
봄에는 신초, 여름에는 상록성의 풍성한 잎, 가을에는 톤다운 된 잎을 감상하는 것이 포인트이다.
배경으로 식재하거나, 지대와 같이 바닥 역할을 하여, 앞뒤로 높이 차를 두어 식재하는게 좋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