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식물원 곳곳]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우리나라 자생식물로, 주로 북부지방의 고지대 바위 틈이나
건조한 암석지 주변으로 건조한 곳에 많이 분포한다.
강원도에서 주로 보이며, 동북아시아에도 분포해있다.
○ 번식방법 : 발근율이 높은 편으로 대량 생산 시 주로 삽목으로 번식한다.
종자 파종할 경우 미세 종자이므로 모래에 두껍게 박히지 않는 것이 좋다.
애기기린초는 고산성 기린초류에 속해 저온 처리(겨울철 땅에 묻어두거나 냉장고 등)를 한 후
파종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다만, 줄기 자체가 짧고 땅에 붙어 자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삽목보다는
분주가 더 안정적일 수 있다.
분주 시 봄에 새순이 올라오기 전 가을 휴면기에 뿌리랑 같이 나누면 된다.
잘게 찢기 보다는 눈이 붙은 덩어리 위주로 나누는 것이 활착율이 높다.
○ 재배특성 : 재배가 까다롭지는 않으나 자생지와 비슷한 조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정원 식재 시 주로 마사를 많이 사용하는 암석원 바위 틈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기린초는 교잡 가능성이 있어 비슷한 속끼리 심지 않는다.
○ 기타 : 애기기린초는 다른 기린초에 비해 크기가 작고 잎이 좁은 형태를 특징으로 한다.
내한성이 우수하고, 겨울철 지상부는 마르지만 뿌리에서 다시 새순이 올라와 관리의 필요성이 적다.
주로 암석원, 고산식물원에 심거나 군식으로 지피를 덮는 소재로 많이 사용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