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시온실 지중해관 ]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울릉도 및 제주특별자치도, 남해안 도서지방에 분포한다.
○ 번식방법 : 주로 종자를 파종해서 번식하는데 발아율이 높은 편이다. 12월에 채취한 종자를 바로 화단이나 화분에
뿌리거나 흡습지를 넣어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밀봉 후 냉장 보관하여 이듬해 봄에 뿌린다.
○ 재배특성 :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식물이나 내한성이 강해 중부지방에서도 충분히 월동하며, 바닷가 근처의 숲속에서
자라기 때문에 반그늘을 선호한다. 낙엽수림 하부 쪽에 심어 서늘하고 바람을 막아주는 곳에 식재하는 것이
좋다. 자생지에서는 상록성이나 중부지방에서는 개화 시기가 10월 말 정도로 약간 늦어지고 겨울철에
지상부가 고사하며 휴면에 들어가 이듬해 봄에 새로운 잎이 나온다. 그러나, 중부지방에서도 겨울철에
낙엽, 볏짚 등으로 덮어 주면 상록으로 월동이 가능하다.
○ 유 사 종 : 머위와 비슷한데, 털머위는 머위와 모양은 같으나 털이 많이 나서 털머위다.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므로
갯머위라고도 하며 둥근 잎이 곰취를 닮아 말곰취라고도 한다.
○ 기 타 : 잎자루를 식용하거나 약용한다. 자생지에서 많은 개체가 생육하지는 않지만, 번식력이 워낙 강하므로
경제 작물로 널리 이용하고 자생지 외 보존이 필요하다. 잎에 노랑 또는 흰무늬가 있는 반엽종도 있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도서)‘야생화 백과사전: 가을편’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