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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엔시클리아 라디아타 '칭 화'

  • 작성일 2024-08-30 16:12:37.0
  • 조회수 200

[ 전시온실  열대관 ] 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 자생지역 : 원종인 Encyclia radiata는 멕시코, 니카라과 등이 원산지이다.

 

○ 번식방법 : 포기나누기(분주)로 번식한다. 구근이 쉽게 부러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분주 후 반그늘에서 약간 습하게

                관리하는 것이 뿌리 활착에 도움이 된다.

 

○ 재배특성 : 중온 내지 고온을 선호한다. 꽃이 제대로 피려면 하루에 네 시간 이상 밝은 빛이 드는 곳에서 재배해야 한다.

                내건성(건조)이 강하지만 겨울에도 공중습도를 40% 이상 유지해주어야 한다. 뿌리가 습해지는 것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토분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무판이나 숯 등에 붙여서 재배하기도 한다. 난과 식물은

                일반적으로 과습할 경우엔 곰팡이가 발생 될 수 있으니 난석, 하이드로볼, 수태(물이끼), 펄라이트, 바크 등

                통기성과 배수성이 좋은 배합토양과 통풍이 잘되는 구멍이 난 토분, 팔각걸이분이 제일 좋으며, 투명한 

                슬릿 화분을 사용하면 뿌리의 마른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적합하다.

 

○ 유 사 종 : 꽃이 Epidendrum과 아주 비슷해서 1970년대까지는 한 그룹으로 취급되었으나, 벌브의 모양과 그 위에 

               돋아나는 잎이 서로 다르다. Encyclia는 타원형 또는 둥근 위구경이 있고 그 위에 몇 장의 잎이 함께 

               돋아나지만, Epidendrum은 가늘고 긴 위구경이 있고 잎은 마주나기잎(대생)으로 난다. Encyclia의 위구경

               일반적으로 통통하고 잎은 가죽 느낌이어서 건조에 잘 견딘다.

 

○ 기    타 : 속명인 Encyclia는 ‘둘러싸다’라는 의미의 그리스어 ‘enkykleoma’에서 유래했다. 종명인 radiata는 라틴어로

               ‘양쪽 가장자리가 가늘게 갈라진 방사상의 모양’을 의미한다.

 

 

※ 서울식물원 정원상담소 가드닝타임지 ‘난과식물’ 편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교(North Carolina State University),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 미주리 식물원(Missouri Botanic Garden), (도서)농촌진흥청 ‘농업기술길잡이 119(개정판) 양란’, (도서)김영사 ‘세계의 난(정소영, 윤경은)’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