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배특성 : 전국에 분포하는 만큼 노지에서 월동이 잘 되며, 내건성 식물이라 건조에도 강하다. 크게 토양을 가리지 

                않아 재배하기 쉬우며, 가을에 붉은 단풍이 포인트라 관람로 주변 울타리로 식재하기 좋다. 다만, 

                남부지역에서 자란 수종은 초겨울(11월 이후) 중부지방으로 옮길 시 생육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생장 속도가 느리지만 이식이 용이해서 전정 후 맹아가 잘 나와 수형을 잡기 좋다. 꽃꽂이에서 

                절지소재로도 자주 사용한다. 병해는 갈색무늬병, 탄저병을 주의해야 하고, 충해로는 사철나무혹파리, 

                사철깍지벌레, 개각충(줄기에 발생)을 주의해야 한다.

○ 유 사 종 : 잎 뒷면에 털이 있으며, 줄기와 가지에는 2~4줄의 날개가 있는 털화살나무와 비슷하다. 화살나무는 

               회잎나무, 당회잎나무, 삼방회잎나무, 참빗살나무, 참회나무와 유사하지만 줄기에 있는 코르크질 날개로 

               구분할 수 있다. 

○ 기    타 : 줄기에 코르크질의 날개가 있어서 화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단풍이 아름다운 정원화목으로써 

               근래에는 수요가 많은 관상수의 하나이다. 홋잎나무, 참빗나무, 참빗살나무, 챔빗나무라고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잎은 식용하고, 가지의 날개는 약용하고, 열매는 살충제로 이용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