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토양에 따라 달라지는데, 대개 5mm 정도 크기의 왕마사를 이용하면 투수성이 졸고 공기의 순환도 원활하므로 뿌리가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즉 토양의 입자가 클수록 관수의 주기는 짧아지고, 관수량이 많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흔히 얼마에 한번 주라고 하는 것은 토양이 물을 가지고 있는 보수성이 높은 경우가 많으므로 이점을 기억하여야 하며 다육식물과 선인장의 경우 자생지에서는 강우량 보다는 주야간의 온도차에 따른 이슬을 먹고 사는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