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마가 시작되는 7월,
촉촉한 공기 속에서 더없이 고운 빛깔로 피어나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다채로운 색의 '수국'!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파란색부터 분홍색까지,
하나의 수국에서도 다양한 빛깔이 피어나는 놀라운 꽃이에요.
비에 젖은 듯 반짝이는 수국의 풍경은
무더운 여름날, 마음에 시원한 그늘을 드리워줍니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수국의 크고 화려한 꽃처럼 보이는 부분은 사실 꽃이 아니라 '꽃받침'이라는 사실!
이달의 카드뉴스에서 수국의 매력을 함께 만나보세요.
지금, 서울식물원 '열린숲'과 '주제정원'에서
7월의 특별한 수국을 직접 느껴보세요.
'이달의 정원'시리즈는 매월 자연이 건네는 선물 같은 이야기를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