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10월11일 서울식물원은 3년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시민에게 개방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원과 공원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도시형 식물원’으로, 서울 최초의 보타닉 공원입니다.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원’과 식물보전‧연구‧전시‧교육 기능을 수행하는 ‘식물원’이 결합된 서울식물원은 2019년 5월 정식 개원을 앞두고 있습니다.
임시개방 이후 한 달 동안 식물원을 방문한 관람객은 약 60만 명 이상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전 <서울식물원 탄생기록>은 서울식물원의 조성목적과 추진과정을 살펴보는 전시입니다.
서울식물원 조성에 참여했던 여러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서울식물원 탄생과정을 좀 더 가까이 느껴보고자 기획했습니다.
이를 통해 서울식물원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고 각자의 식물문화를 상상하고 만들어 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