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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서울의 숲과 정원이 안방으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 작성자 adm
  • 작성일 2021-05-13 08:26:43.0
  • 조회수 2743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서울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20일까지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브랜드를 전세계에 확산시키고, 정원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원박람회의 주제는 ‘정원을 연결하다, 일상을 생각하다(Link Garden, Think Life)’이며 만리동광장, 손기정체육공원 및 중림동 일대에서 7일간 진행된다.

정원박람회는 지난해 10월 개최를 목표로 준비하던 중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2.5단계가 지속되면서 정식 개최는 올해 5월로 연기하고 비대면 컨퍼런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온라인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등이 일부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누적된 시민들에게 도심 속의 정원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주고자, 작년부터 준비해 온 전시정원 조성을 마무리 짓게 됐다.

‘해외 초청정원’에는 글로벌 조경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조경가 마사 슈워츠(Martha Schwartz), 앤드류 그랜트(Andrew Grant)가 참여했으며,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하이라이트인 ‘작가정원’은 작년 국제공모를 통해 다양한 국적의 수준 높은 전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학생, 시민, 국내 작가 등이 참여한 학생정원, 동네정원 등의 존치정원과 팝업가든 등 다양한 테마의 정원들이 조성된다.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가족 20팀이 참여해 각국의 특색에 맞는 정원을 꾸미는 '세계가족정원'도 진행됐다
서울시민뿐만 아니라 외국인 가족 20팀이 참여해 각국의 특색에 맞는 정원을 꾸미는 '세계가족정원'도 진행됐다

 

또한 서울에 소재한 정원을 시민과 함께 수집·발굴·공유하는 참여형 지도제작 프로젝트인 ‘서울정원여지도’, 외국인 가족 20팀이 참여해 각국의 특색에 맞는 정원을 꾸미는 ‘세계가족정원’ 등 차별화된 국제정원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전시는 시민 안전을 고려하면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코로나 시대 맞춤형 전시로 운영되는데, QR코드 방식을 활용한 모바일 가이드북으로 분산방문과 비대면 개별관람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다중집객이 우려되는 정원산업전을 온라인으로 개최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국내 정원산업계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준비하고 침체된 정원산업을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국내 100여개 기업과 600여개 정원소재가 등록된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정원용품전’, ‘온라인 정원시설물전’, ‘온라인 해외산업전’을 만나 볼 수 있으며, 오프라인으로도 만리동광장에서 모델정원 2개소 관람이 가능한데, 시공 과정은 영상으로 공유될 예정이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조금이나마 시민들의 지친 일상을 달래주길 기대한다”며, “현장 관람 시 나 자신과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분산방문, 비대면 개별관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관람 방역수칙을 꼭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다산콜센터 02-120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홈페이지

☞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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