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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정보

용담

  • 작성일 2019-11-17 16:19:57.0
  • 조회수 1326

○ 자생지역 : 전국 산야(해발고도 800-1,500m)에서 자란다. 

생육환경 : 반그늘 또는 양지에서 자라는 고산식물로, 환경내성은 보통이며 이식이 용이하다.

                산야의 양지와 사질양토로 배수가 좋고 습기가 있으며, 부식질이 많은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 번식방법 : 종자 파종>포기나누기>삽목 방법 순으로 잘된다.

                 종자 파종은 10~11월에 성숙된 열매를 채취하여 직파하거나 저온에 저장하였다가 3~4월에 파종한다.

                 포기나누기는 9~10월에 근주를 크게 떠내어서 포기를 나누어 근주당 2~3개정도 눈을 붙여서 나누어 

                 심는다. 

                 삽목의 경우 끝순을 5cm 정도 잘라서 마사토에 심어준다.

○ 재배특성 노지에서 월동하며, 토양과 외부 기상조건에서 적응성이 뛰어나 각종 재배, 식재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병해충에 강하고 잘 자라 재배에 노력이 적게 드는 품목이다. 

                 용담모를 옮겨심을 때는 노지재배 시에는 2-3촉의 눈을 가진 묘를 15㎝ 간격으로 심어 주고

                 5-6월경에 순따주기를 하는데, 이때 순따주기의 높이는 30-40㎝가 적당하다. 

                 순따주기를 해주면 새순을 내어 10-20㎝ 정도 자란 후 꽃을 피운다. 

                 배양토는 낙엽이 잘 썩은 부엽과 밭흙을 사용하고 여름철에는 40-50%의 비음 처리가 필요하다.

○ 유 사 종 : 구슬붕이, 큰구슬붕이, 좀구슬붕이, 봄구슬붕이, 큰용담, 칼잎용담, 흰그늘용담

○ 기    타 : 뿌리는 약으로 쓰며, 소화 불량, 간과 관련된 다양한 질환을 치료하는 데 사용된다.

 

※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 을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ne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