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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원

주제원

한국 자생식물로 전통정원을 재현한 야외 주제정원과 열대․지중해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온실로 구성됩니다. 어린이정원학교와 서울시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마곡문화관(옛 배수펌프장)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주요시설
식물문화센터, 어린이정원학교, 마곡문화관(서울 구 양천수리조합 배수펌프장)

  • 온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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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와 열대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독특한 식물문화를 발전시킨 세계 12개 도시 정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식물문화센터 가이드 맵

  • 열대

    적도 근처 월평균 기온 18°C 이상인 지역으로, 지구 생물종 절반이 분포하고 있다. 강수량에 따라 열대 우림, 열대 몬순, 사바나, 열대 하계 소우 등으로 나눈다.
    • 하노이(베트남)

      베트남은 동남아시아의 중심에 있으며 중국, 라오스, 캄보디아와 접하고 있다. 북부 지역은 사계절이 존재하는 열대 몬순 기후이고 남부 지역은 건기와 우기가 나타나는 열대 기후로, 북부 지역의 송꼬이 강, 남부 지역의 메콩 강이 베트남의 큰 강줄기를 형성한다. 국토의 3/4이 경사가 있는 구릉지이며 지형이 복잡해서 기후가 다양하다. 해안과 인접한 넓은 연안 지역과 수천 개의 섬이 있으며 전역이 숲으로 이루어져 생물다양성이 높은 지역이다.

    • 자카르타(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는 적도를 따라 17,0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국가로 건기와 우기가 나타나는 열대 기후와 화산 기후대가 있으며 호주 대륙과 인접한 지역은 다양한 생물상이 함께 관찰되는 독특한 지역이다. 그리고 열대 우림 지역과 사바나 지역, 고산 지역, 늪, 연안 지역 등 다양한 지형과 훌륭한 자연 환경으로 풍부한 생물종 다양성을 가진 나라 중의 하나이다. 세계에서 가장 넓은 맹그로브 숲이 있으며 네펜데스, 타이탄아룸, 라플레시아 등 독특하고 고유한 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 상파울루(브라질)

      브라질은 남아메리카 면적의 50%를 차지하는 최대 국가이다. 아마존 강을 비롯한 8개의 큰 강줄기가 흐르며, 세계에서 가장 큰 담수 습지인 판타나우 습지가 있는데, 이 습지의 담수는 전 세계 담수의 20%를 차지한다. 국토의 대부분은 열대 기후에 속하고 상파울루 이남은 온대 기후로 나뉜다. 지구의 허파로 알려진 아마존 열대 우림 지역은 지구 동식물의 약 10%가 서식하고 있으며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식물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보고타(콜롬비아)

      콜롬비아는 남미 대륙 북서부 적도 부근에 있는 국가로 남미 대륙을 발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Columbus)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 무역풍의 영향을 받는 적도 수렴대에 위치해 강수량이 많은 열대 기후의 특성을 보이며 대부분의 대도시는 안데스 산맥 고지대에 자리하고 있다. 아마존 열대 우림, 열대 초원, 열대 사막 등 다양한 지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태평양, 카리브 해와 접해 있다. 또한 지구 생물종의 10%가 분포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고유종을 보유한 나라이기도 하다.

  • 지중해

    여름은 구름이 적고 기온이 높아 건조하나 겨울에는 비가 많이 오고 온화한 지역이다. 여름철 일조량이 풍부하여 포도, 올리브, 코르크 등 농작물을 재배한다.
    • 바르셀로나(스페인)

      스페인은 유럽 남서부 이베리아 반도에 있는 국가로 북쪽으로 안도라와 프랑스, 서쪽으로는 포르투갈과 마주하고 있으며 국토의 1/3 정도가 산지인 고산 국가이다. 스페인은 대부분의 지역이 여름이 덥고 청명한 지중해성 기후이며, 북부 지역은 낙엽수림과 초원으로 덮여 있다. 북부 고원은 기온 차가 심해 주로 곡물이 생산되고, 남부의 안달루시아 지방은 토지가 비옥해 예로부터 포도, 오렌지, 올리브 등의 식물을 키워 왔다.

    • 샌프란시스코(미국)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에서 열네 번째로 큰 도시로 고산 기후부터 사막 기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이 서식한다. 연중 난류의 영향으로 기후가 온화하며 111m의 세쿼이아와 가장 부피가 큰 제너럴 셔먼트리(General Sherman Tree)가 자생한다. 사막 지역에는 캘리포니아 주화인 캘리포니아포피가 대규모로 서식한다.

    • 로마(이탈리아)

      이탈리아는 대륙에서 남동쪽인 지중해를 향해 긴 장화 모양으로 뻗어 있으며 해안선이 약 1,100km에 이르는 반도 국가이다. 북위 36~47°에 걸쳐 있어 연중 온난한 지중해성 기후이다. 고도 700m 이상의 산지가 국토의 35%로 산악 지형이 많으며 아펜니노 산맥을 중심으로 식물상이 다양하다. 알프스 주변에서는 올리브와 사이프러스가, 지중해 지역에서는 코르크참나무와 알레포소나무가, 남부의 고지에서는 밤나무, 참나무, 화이트포플러가 자생한다.

    • 타슈켄트(우즈베키스탄)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 있는 내륙 국가로 사막형 대륙성 기후에 속하기 때문에 국토의 대부분이 연중 매우 건조하며 비가 거의 내리지 않는다. 우즈베키스탄의 대표 식물인 목화는 전 세계 생산량의 약 60%가 우즈베키스탄에서 재배되고 있으며 사막 지역과 고원 지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는 생물종다양성이 풍부한 나라이다.

    • 아테네(그리스)

      그리스는 알바니아, 불가리아, 터키 등과 인접한 남유럽 발칸 반도 남쪽 끝에 있는 국가로 산이 많아 기후대가 다양하다. 저지대의 숲은 대부분 포플러, 참나무, 노송나무 등이 자생하지만 여름에는 전혀 비가 내리지 않는 환경 때문에 그리스 일대는 포도와 올리브가 가장 중요한 식물로 재배되고 있다. 그리스 신화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히아신스, 사이프러스, 아네모네 등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다.

    • 퍼스(호주)

      호주는 오세아니아 대륙에 속하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면적이 넓은 나라로 700여 종의 유칼립투스와 ‘와틀(wattle)’이라고 불리는 1천여 종의 아카시아가 서식하고 있다. 또한 호주 삼림의 약 80%가 유칼립투스이며 아카시아, 멜라루카, 칼리트리스, 맹그로브 등과 우림이 20%를 구성하고 있다. 대륙의 서쪽에 있는 퍼스에는 6~9월에 걸쳐 수천여종이 넘는 야생화가 만개한다.

    • 이스탄불(터키)

      터키는 서남아시아와 유럽 남동부 발칸 반도 사이에 있는 나라로 아나톨리 산맥과 토러스 산맥을 중심으로 지중해성 식생과 내륙 지역의 건조한 초지대 식생 등이 분포한다. 일상생활을 꽃과 함께하는 꽃의 나라이며 양귀비, 장미, 라벤더, 튤립 등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다양한 식물상이 공존한다.

    • 케이프타운(남아프리카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은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에 위치한 국가로 나미비아와 보츠와나, 짐바브웨와 접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생물학적 다양성이 풍부한 곳이다. 전 세계에서 꽃 피는 식물의 10% 정도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서식할 정도로 식물상이 풍부하다. 또한 유네스코(UNESCO)에 등재된 테이블마운틴 국립공원을 비롯하여 핀보스(Fynbos), 삼림, 초원, 사바나, 건조한 사막 지대, 초원이 무성한 해안을 따라 이루어진 숲, 웅장한 산맥과 초원지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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