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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안내

숲의 이면

숲의 이면

서울식물원 기획전
  • 기간 2020.11.17. ~ 2021.4.4.     
  • 장소 식물문화센터 2층 프로젝트홀 2, 마곡문화관            
  • 시간 10:00~17:30 / 매주 월요일 휴관
  • 관람료 무료                                                                                      
  • 후원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서울식물원은 2020년 하반기 기획전으로 <숲의 이면>을 개최합니다. 서울식물원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식물’, ‘나무’, ‘숲’을 소재로 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국내 작가로는 김미경, 남화연, 박형근, 이재삼, 파랑, 그리고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 측에 전달된 Colombia BIO 다큐멘터리 시리즈 중 2편의 감독인 클레어 웨이스코프, 파트리시아 아야라를 포함 총 7인의 작업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식물과 숲 그리고 자연은 미술의 가장 오래된 창작의 원천입니다. 인류 등장 이전부터 모든 생명을 품었던 자연은 수많은 신화와 전설 속에서 신비와 경외의 대상이면서 동시에 두렵기도 한 존재였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자연은 개발해야 하는 자원이자 정복해야할 대상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사실은 숲은 다양한 동식물에게 먹이와 서식지를 제공하는 안식처라는 점입니다. 숲은 생태계 그 자체이며 생물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숲을 보전하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숲의 이면>전은 식물, 나무, 숲을 통해 인간의 욕망을 되돌아보고 자연 그 자체의 의미에 집중하고자 기획한 전시입니다. 7인의 작가들은 자연에 투과된 인간의 감각과 욕망, 자연의 원형에 대한 탐구를 통해 자연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는 작품을 선보입니다.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태계의 보전이 점점 중요해 지는 오늘날, 김미경, 남화연, 박형근, 이재삼, 파랑, 클레어 웨이스코프, 파트리시아 아야라의 작품을 통해 숲을 둘러싼 여러 지점의 이슈들을 되돌아 보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관련 이미지
  • 숲의 이면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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