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CLOSE

식물원 산책

비비추 '블루 맘모스'

  • 작성일 2026-06-08 14:06:28.0
  • 조회수 21

 [주제정원 숲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비비추속(hosta) 식물은 한국, 중국, 일본 및 러시아 극동 지역에 분포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산지 계곡부 및 낙엽활엽수림 하부와 비교적 서늘하고 습기가 유지되는 반그늘 

                 환경에서 자란다. ‘블루 맘모스(blue mammoth)’는 여러 비비추 계통을 바탕으로 육성된 원예 품종으로

                 자연 상태의 자생지는 없으며, 비비추속 식물의 넓은 잎과 강한 내한성 특성을 계승한 품종이다.

 

번식방법 : 품종 고유의 잎 색과 초형을 유지하기 위해 주로 분주로 증식한다. 포기가 성장하면서 새로운 눈이 

                 형성되므로 이를 나누어 심으면 동일한 특성을 가진 개체를 얻을 수 있다. 분주는 생육이 시작되는 

                 이른 봄이나 가을에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활착도 안정적인 편이다. 상업적인 생산에서는 조직배양을 

                 이용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인 재배에서는 분주가 가장 널리 사용된다.

 

재배특성 : 밝은 반그늘 환경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강한 여름철 직사광선은 잎 가장자리 마름이나 잎색 

                 퇴색을 유발할 수 있다. 유기물이 풍부하고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하며, 생육기에는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해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한성이 강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노지 

                 월동이 가능하며, 안정적인 환경에서는 해마다 포기 크기가 점차 커진다.

 

활용방안 : 넓고 시원한 느낌의 잎을 감상하는 대표적인 관엽형 숙근초로, 수목 하부 식재와 그늘 정원 조성에 

                 많이 활용된다. 잎의 질감과 색상이 뚜렷해 화단의 배경 식재나 경계 식재에 적합하며, 수변 공간이나 

                 자연형 정원에서도 안정적인 경관을 형성한다. 꽃보다 잎 자체를 감상하기 위한 식재 소재로 가치가 

                 높다.

 

기타 : '블루 맘모스(blue mammoth)'는 비비추 품종 가운데 비교적 큰 잎을 형성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두껍고 표면에 왁스층이 발달해 청회색 또는 청록색을 띠며, 환경에 따라 황록색 기운이 나타나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긴 꽃대가 올라와 종 모양의 연자주색 또는 거의 흰색에 가까운 꽃이 아래를 향해 핀다.

            꽃봉오리에는 연보라색 기운이 남아 있어 꽃이 피기 전에도 관상 가치가 높으며, 잎맥이 깊게 패인 넓은 잎이

            만드는 풍성한 질감이 이 품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