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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원 산책

레몬니포피아

  • 작성일 2026-06-05 17:47:58.0
  • 조회수 43

[주제정원 오늘의 정원]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자생지역 : 레몬니포피아(kniphofia citrina)는 남부 아프리카 지역에 자생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자연 상태에서는 

                 햇빛이 풍부한 초원과 산지 사면, 계곡 주변의 개방된 환경에서 자라며, 계절에 따라 건기와 우기가 

                 반복되는 기후에 적응해 있다. 배수가 양호하면서도 생육기에 일정한 수분이 공급되는 토양에서 

                 주로 발견된다.

 

번식방법 : 주로 분주를 통해 증식한다. 생육이 진행되면서 포기가 커지고 여러 개의 생장점이 형성되므로 이를 

                 나누어 새로운 개체를 얻을 수 있다. 종자 번식도 가능하지만 발아 후 개화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고 

                 개체 간 생육 차이가 나타날 수 있어 원예 재배에서는 분주가 일반적으로 이용된다. 분주는 생육이 

                 시작되는 봄철이나 개화 후 가을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재배특성 : 햇빛이 충분한 양지에서 가장 건강하게 자라며 개화도 풍부하다. 배수가 양호한 토양을 선호하고 

                 과습한 환경에서는 뿌리 부패가 발생할 수 있다. 건조한 환경에도 적응하지만 생육기에는 적절한 수분 

                 공급이 필요하며, 통풍이 원활한 곳에서 생육이 안정적이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한 편으로 온대 

                 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

 

활용방안 : 횃불 모양으로 곧게 솟아오르는 꽃차례가 독특하여 화단, 초화원, 자연형 정원 및 포인트 식재에 

                 활용된다. 선형의 잎 위로 긴 꽃대가 올라와 수직적인 경관 효과를 형성하므로 낮게 자라는 초화류와 

                 함께 식재하기에 적합하다. 여름철 강렬한 색채를 제공하며, 벌과 나비 등 화분매개곤충을 유인하는 

                 밀원식물로도 가치가 있다.

 

기타 : 니포피아속 식물은 꽃차례 아래쪽부터 위쪽으로 차례차례 개화하는 특징을 가진다. 꽃은 통 모양의 작은 

            꽃들이 촘촘히 모여 원통형 꽃차례를 이루며, 개화기에는 멀리서도 눈에 띄는 독특한 형태를 보여준다

            잎은 가늘고 길게 포기 형태로 자라며, 꽃이 없는 시기에도 정원에 질감과 구조감을 더해준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표준식물목록’, 영국왕립식물원 kew(the royal botanic gardens), 

영국왕립원예학회 rhs(the royal horticultural society)를 참고하여 작성되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apg(angiosperm phylogeny group) 분류체계 기준을 따르고 있어 해당 출처의 과명 표기가 일부 상이할 수 있습니다.